시행착오

Codemaniac·2021년 6월 2일
0

오늘도 매일 시련에 부딪힌다. 무언가 잘 되는 것 같다가도 또 잘 안 풀리기도 한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래왔다. 처음 운영체제를 윈도우에서 리눅스(우분투)로 바꿀 때도 시간이 한참 걸렸다.
또 그렇게 바꾸고 나서도 지금 매일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줌을 켤 때 가상 배경 설정을 했음에도 막상 회의 입장을 하면 가상 배경이 뜨지 않는다던가, 컴퓨터를 켜면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다던가, 또 깃을 이용할 때에도 푸쉬를 했는데도 PR이 안되는 등 매일 새로운 과제에 직면한다.
게다가 지금 코드스테이츠에서 하는 과제들도 마음 같아서는 쉽게 끝내 버리고 시간이 남아서 다른 공부를 하고 싶지만 막상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는다. 물론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시련들이 닥칠 것이다.
달리다가 넘어져도 또 달려야 하는 상황이다. 정말 이 길이 맞는건지 생각이 들더라도 달리고 또 달려야 한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앞으로는 잘 넘어지지 않고 넘어지더라도 금방 일어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분명 쉽지는 않은 길이다. 그러나 나는 장기적으로 보고 생각하려고 한다. 지금 당장에 잘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지금의 실수조차 나중에는 나의 실력이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profile
코딩에 미치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