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to Systems of Linear Equations

이정운·2023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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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Michigan 대학교 "Notes for Computational Linear Algebra"를 공부하며 정리한 Lecture Note입니다. (글쓴이의 개드립이 난무하니 주의)

출처: https://github.com/michiganrobotics/rob101/blob/main/Fall%202021/Textbook/ROB_101_December_2021_Grizzle.pdf

공대에 들어오면 어느 학과든 공통적으로 배우는 수학 Chapter가 있다.
1) 미적분학 2) 선형대수 3) 확률통계 4)푸리에 변환(이거 다 배우나 몰?루) 등
(그냥 집 책장에 발효되고 있는 공수책을 펼쳐보자. 일단 나는 버렸다)

이 시리즈는 선형대수를 다룬다. 수학과처럼 증명 그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최대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 예정이다.
(증명을 그리 좋아하면 우리들의 마음의 고향 강조하는 책 추천)

이번 챕터에서는 Systems of Linear Equations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Systems 단어 나오니 어려워 보이겠지만 한국말로 연립 일차 방정식이다. 머쓱;;)

Linear Systems of Equations: What can happen?

수학과에 선형대수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사실 안다 왜 아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공학에서 선형대수를 다루는 진짜 이유는 "연립 방정식을 빠르게 풀기 위함"이다.(진짜 계산 목적임)

간단한 연립 방정식을 예시로 들어보자.

이것을 푸는 방법은 우린 이미 중학교때 배웠다.

짜잔 너무 간단하다. 위 연립방정식의 해는 x=1,y=3로 unique하다. 세상 방정식이 이리 간단했다면 선대는 필요 없겠지?

A 3X3 Example

자 이제 조금 템포를 올려 3개의 변수에 대한 3개의 연립 방정식을 예시로 들어보자.

자 이 방정식도 위 방법도 동일하게 풀어보자


딱봐도 2X2일때보다도 훨씬 길고 복잡하다. 그런데 만약 4X4 5X5 ML에서는 실제로 이론적으로는 수억X수억의 연립 일차 방정식을 풀고 있다.

물론 무식하게 선형대수 안 배우고 저 위에 방법으로 어떻게든 풀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방법으로는 Systems of Linear Equations의 해가 유일한지 아니면 여러개인지 알 수 없다. (이것을 "해집합"이라고 한다.)

"연립 일차 방정식(Systems of Linear Equations)"을 푼다는 것의 의미는 단순히 하나의 solution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연립 일차 방정식의 해가 하나인지 여러개라면 그것을 표현해야 하며 애초에 해가 없다면 그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선형대수를 배운다"

선형대수에서는 연립 일차 방정식을 Matrix와 Vector 표현하고 선형 공간의 성질을 통해 해집합을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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