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결산

EY·2021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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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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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 빼고는 꾸준히 try 했던 상반기 (~8월)

중간중간 좌절을 맛 볼때마다 "어떤식으로 이 위기를 해쳐나가야 하나?" 라는 고민과 동시에 내 실력에 대한 의구심 마저 들던 나날들

내가 문제의 맥(원인)을 못 짚고 있단 느낌이 강력하게 느껴졌고,
이를 파악하기 위해 좀 더 원론적인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애들 재우고 밤시간마다 컴퓨터를 다시 켰고,
눈을 뜨면 바로 컴퓨터를 키고, 업무시작 전까지 잠깐 짬을 내어서
전날 습득했던 걸 다시 복습하고, 다시 궁금한게 생기면메모해둔 뒤 또 일과 중 시간이 날때 찾아보고는 했다.

이번 스터디의 가장 큰 수확은 '궁금함' 이였던 것 같다.
나 스스로가 궁금함을 견디지 못하여 직접 그 답을 찾고 깨우쳐야지만 습득되는..
(그냥 막무가내로 외우더라도 안까먹는 머리였으면 오죽 좋았을까..)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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