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HA가 끝나고 월-화 이틀동안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스프린트를 진행했다.
React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구성하고, Express를 통해 서버를 구축했다. 마지막엔 build를 통해 배포 직전단계까지 배운것을 모조리 사용해보는 꽤나 의미있는 스프린트였다.
이번 스프린트에서 겪었던 어려움은 사실, '통과 기준'이 모호하다는것.
지금까지는 모카 테스트를 통해서 통과 기준이 명확하게 있었기때문에, 잡생각없이 그저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만 집중하면 됐었다.
그런데 포트폴리오같은 경우는, 어디까지 하면 된다라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 레퍼런스를 찾아보기 위해서 다른 포트폴리오를 찾아보면 어머나 이건 뭐이리 고퀄리티야 기죽것다!!
하여튼, 배운것 안배운것 머릿속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긴 했으나 배우다 이해가 어려워서 못한 부분도 있고, 주먹구구식으로 구현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구현하다 꼬여서 과감하게 삭제한 부분도 있어 향후 사용하려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추가해야할것같다.
우쨌든 우여곡절끝에 완성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const DATA=[{
name:'ME',
text:'안녕하세요 제 이름은~~~입니다. 자기소개 내용 블라블라...'
}]
JSX상에서 map을 통해 html 엘리먼트를 생성할때 {DATA.el.text}의 내용이 죽어도 띄어쓰기가 적용이 안돼서 한시간을 버렸다....스텍오버플로우와 관련 내용들을 열심히 찾아보았는데,(띄어쓰기마다 내용을 분리해라, 정규표현식 {"\n"}을 삽입해라 등) 모두 실패했다. 결국 굉장히 스파게티 코드로 이 부분이 구현했는데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 오피스 아워를 통해서 그러지 말고 차라리 하위 컴포넌트로 소개내용 하위 컴포넌트를 만드는것은 어떠냐고 하셨는데...그렇게 하기 싫어서 한번 도전해본것이었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았나 싶다. 매우 뻘짓을 했으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기로.
배운것이 그래도 꽤나 많구나 라고 느낀 동시에 내가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하고 깊은 생각을 한 하루.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