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걸려서 간신히 리액트의 개념에 접근해내는데 성공했다.
아직 개념적인 부분이 다소 헷갈리는데다, 어떤 코드를 어떻게 짜야할지에 대해 막연하게만 느껴지지만 큰 한걸음을 내딛은 것 같다.
동기들에 비해 너무 늦게 이해한 것 같다는 중압감이 느껴지지만 속도가 조금 느릴지언정 내가 지금 하는걸 확실하게 이해하고 행동하는게 중요한 나에게는 이런 과정이 필요했다.
리액트라는 문을 조금 비집고 들어가, 리덕스와 리듀서의 개념에도 접근할 수 있었던 점 또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오히려, 리액트의 개념적인 부분이 100% 정리 되지 않았지만 머릿속에 떠돌던 많은 의문들이 해결되고 나자 리덕스의 개념은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리액트와 리덕스가 아직 어렵고 낯설지만 기초가 단단해야 무너지지 않는다는걸 지금것 살면서 얼마나 뼈저리게 느껴왔던가.
더 느리게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개념적인 부분들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자.
초조해 하지 말고, 다른 사람 보지 말고 나만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