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발을 조금 등한시하고 있다.
큰일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AWS 월말 예상비용이 두자리수로 올라버렸다.
지금은 사용자도 없는데...
다시 개발공부를 시작할 때다...
그래서 오늘은 개발이야기가 아닌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을 적어볼까한다.
사실 개발 관련해서 적을 게 떠오르지 않는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획기적인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
아닌 것 같다.
늘 시장이, 고객이 원하는 게 먼저라고 배웠는데, 이제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닫고 있는 중이다.
PMF(Product Market Fit)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학교에서 실습하며 배울 땐 재밌었는데, 졸업하고 사회에서 실천하려니 와 너무 어렵다!
그렇다면 고객 반응이 어느 정도 와야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일까?
그건 그냥 행동력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MVP단계 혹은 그 전단계에서 10명만 와도 일단 시작해서 발전시키거나, 1000명이 오면...오...그건 빨리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요즘 나는 그렇게 두 가지 아이템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정답이 없는 문제는 늘 어렵다. 하긴 정답이 있는 문제도 다 풀진 못했다.
이제 여기서 브레이크가 걸린다.
과연 사용자가 많다고 해서 돈을 벌 수 있는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가치는 사용자가 기꺼이 돈을 내고 얻고 싶은 것일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을 매일 하고 있다.
결국 이것도 행동력에 달리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그 전에 내가 완벽하게 설계해놓지 않으면 무슨 의미일까...
예전에는 비즈니스모델과 수익모델을 혼동했었는데, 가치 제공과 그래서 돈은 어떻게 벌건데? 로 구분하고 있다. 아닐수도 있음...
그렇게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수익모델을 착착 수립하고 나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한다.
와! 쉽지 않다!
마케팅은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이래저래 독학 중이다. 도구도 많고 전략도 많더라...
근데 또 정답은 없다.
이래서 전문가가 필요하구나를 절실히 깨닫고 있다.
그러나 일단 할 수 있는 한에선 다 해보자! 전략으로 밀고 가고 있다.
팀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나온 것을 나 혼자 개발까지 할 수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나는 스티브 잡스가 아니다.
스티브 잡스도 워즈니악과 함께 했다.
시장검증까지 다 마쳤는데, 만들 수 없으면 어떡해...?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지 뭘 어떡해
그래서 우리 팀원분들은 이걸 안 보겠지만 일단 이 여정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적어본다.
감사합니다...
개발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한다.
곧 개강이기도 하고...
일단 aws 프리티어 썼는데 돈이 왜 이리 많이 나오는건지 찾아야한다. ipv4 관련이었던 것 같은데...
쓰고보니까 너무 일기처럼 적어버렸나 싶지만...
일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