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아니 우리 휴먼은 왜 협업을 해야할까?

gicomong·2021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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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 초면이지만 협업이란 대단한 걸 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gicomong입니다.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누군가는 혼자 혹은 다수와 취업 준비를, 아니면 회사에서 팀원과 함께 일하고 있겠지요
저는 회사 입사 전, 그러니까 대학생활에서 제일 힘든 게 조별 과제였습니다.
특히 조별 프로젝트의 경우, 의견 충돌과 계획 산정에 많은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핀: "제임스, 혹시 12일까지 날짜 데이터 받기 가능할까요?"

제임스: "아 물론이죠~"

핀: "늦어도 12일까지는 하셔야 과제 제출 기한 맞출 수 있어요 부탁드려요~"

제임스: "넵!"


12일 당일

핀: "제임스 날짜 데이터 받기 완료했나요?"

제임스: "아 이거 어쩌죠? 제가 오늘 제사라 오늘 끝내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핀: "...?"

~~결국 일정 압박과 뒤처리 생각에, 핀은 어둠 속에서 숨이 끊어지고 말았....~~



그래서 그런가, 협업이라는 건 빛깔만 좋은 개살구? 느낌도 있었어요

아무리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지만, 내 이 팀원들과 같이 조별을 하다가
뇌가 사망해 버릴 거 같소!!

그리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생기는 다툼이 감정선까지 이어질 때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분명 공적인 일로 충돌이 발생했지만, 감정적으로 사람이 싫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구나 하구요.
처음 조를 편성받아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계획을 세울 때는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은 없었습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이유도 필요도 없었죠


하지만 같이 일한 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사소한 의견 충돌은 뒤돌면 금방 해소되는 일이지만, 지속적인 충돌은 감정까지 건드리게 되더라구요.ㅜ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말은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구나...




도대체 협업이 뭐길래 해야하는 걸까?

자! 만약 대학을 졸업하고 혹은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조별(협업)은 더이상 없을까요?


어림도 없는 소리!!!!!!



우리 휴먼은 낫 휴먼인 로봇과 달리, 같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특히, 조직 문화에서는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란 쉽지 않죠...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명제는, 인간이 무언가를 위해서 ‘모이는 존재’라는 사실,
군집 생활을 한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사회(정치적) 동물이므로, 군집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군집에서 공동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잘 먹고 잘 살아보아요!" 입니다.
이 잘 먹고 잘 살아본다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많은 부를 또 누군가는 봉사하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은 다를 지언정 목표는 same same이러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조직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한다는 거죠?

넵 맞습니다. 그런데 이 협업은 왜 대학에서는 잘 안되는 걸까요?
어쩌면 대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달라서 일지도 모릅니다.

핀: 나는 대학에서 성적을 잘 받고 싶어
제임스: 나는 빨리 직업을 가지고 싶어
릴리: 나는 대학이 중요치 않아, 가게 물려받을래
존: 나는 대학에서 깊은 공부를 하고 싶어

조직(회사)에서 팀은 어떤가요?
만약 개발자와 엔지니어, 디자이너가 협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 예시로, 서비스에 메모기능을 추가한다고 해봅시다!

개발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코드 모듈화를 진행하자
엔지니어: 기능을 위한 서버를 구축하고 추가적으로 시스템 안정화를 하자
디자이너: 유저가 편한 UX 디자인을 하자

만약 디자이너가 결정한 디자인이 개발자가 데드라인 전에 구현하기 어렵다면 어떨까요?
엔지니어의 시스템 안정화 과정이 데드라인 전에 끝내기 어려운 사이즈라면 어떨까요?
개발자의 코드 모듈화 과정 때문에 데드라인이 지켜지지 못하면 어떨까요?

이처럼 3명은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각자의 가치를 다 실현시킬 수 없는 상황이 올겁니다.
이 경우, 이들은 이 차이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들의 공동된 목표에 집중하면 이 차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팀의 공동 목표는 "데드라인까지 새 기능 추가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 목표를 지킬 수 없게 하는 업무는 제외해야 합니다.

이들이 각자의 가치는 다르지언정, 하나의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업무 조정 과정(커뮤니케이션)이 더 짧아지고, 이에 따라 목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하나의 공동 목표를 위해 협업을 한다는 건, 조직에서는 성과 달성에 크게 작용하는 것이죠~



결국 협업은 아래와 같은 법칙은 가집니다.

  • 하나의 공동의 목표를 가질 것
  •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목표 달성의 가치를 높일 것
  • 협업이 그 자체의 목표가 되면 안될 것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협업은 무엇인가요?_?)




참고 사이트

  • https://library.gabia.com/contents/groupware/7721/
  • https://posri.re.kr/ko/board/content/13380
  • https://brunch.co.kr/@supims/416
  • https://hello-imawesome.tistory.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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