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fana·2023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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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객체지향에 대한 수 많은 책이 있지만, 동료들이 추천해준 책이고 이건 꼭 읽어보라는 말을 해주셔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초반 챕터를 읽으면서 조금 놀랐는데, 책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추상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책 초반에 다소 추상적인 내용이지만, 객체 지향에 대해 고민해보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이 써져있었는데, 실제로 그랬다. 추상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 안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본질에 대해 더 잘 알게된 것 같다. 특히 구현부에만 굉장히 치우치기 쉬운데, 그런것보다 역할, 책임, 협력에 집중하고 특히 메시지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에 대해 확실히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좋은 점

  • 전반적으로 추상적인 내용이라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 경우도 많았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분량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
  • 객체지향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볼만한 책이다. 아예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경험이 생긴 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아쉬운 점

  • 아주 조금 지루하다..?
  • 특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트럼프 카드 나오는 부분은 좀 짜증날 정도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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