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선발대] 백엔드 스쿨 10월 수강후기

계란·20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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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진행 시 느낀 점

현재, 프론트엔드 2명을 포함해서 5명이 한 조가 되어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주차에 접어들은 상태이고 11월 중순 쯤에 팀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Open 가계부(SNS + 가계부)를 주제로 정해서 진행하려했으나 멘토님의 조언을 듣고 가계부 하나만 주제로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조를 배정해줬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라서 팀 배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모두들 팀프로젝트 경험은 없지만 의욕이 넘칩니다! 그래서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밤마다 회의 및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프론트는 두 분이서 맡아서 화면에 보이는 부분을 개발하고 백엔드는 회원, 수입, 지출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중입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회원 파트는 50% 정도 개발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3주차니까 앞으로는 조금 더 빠듯하게 진행해야할 것 같네요.. ㅋㅋㅋ 회원 파트는 OAuth 2.0를 활용하여 SNS 로그인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수입, 지출 파트는 수입, 지출 월간 보고서를 구현 중입니다. 저희가 앞으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Redis를 이용해서 보고서 조회, ElasticSearch를 이용한 검색 기능 추가, Docker 활용, AWS로 서버 띄우기 입니다. 발표 전까지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배우는 점

제로베이스에서 만들어준 노션 템플릿을 이용해서 이소서(이력서 + 자소서)를 두 번 제출했습니다. 세 번째 제출을 마치고 나면 1:1로 전문 상담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제로베이스 협력 파트너사 면접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서류 작성법이나 알고리즘 테스트 통과 방법에 대해서도 몇 번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는데 이 부분도 도움이 됐습니다.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이 필수적인데 팀 프로젝트나 여러 가지를 하다보면 조금씩 미루게 되네요... 백엔드 스쿨에서 제공하는 강의가 종류별로 꽤 많은데 다 공부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점이 제 스스로에게 아쉽습니다 ㅜㅜ 그나마 백엔드 스쿨에서 목요일마다 코테를 보는데 리뷰라도 제대로 하면서 감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알고리즘이랑 SQL 문제 하루에 하나씩은 꼭 풀려고 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ㅎㅎ

5월 9일에 백엔드 스쿨 2기 개강했는데 6개월 동안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여러 번 했지만 끝까지 달려와서 보람을 느낍니다. 6개월 사이에 상황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 힘들고 자책한 날도 많았지만 참고 참아서 공부하며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얻는 걸 넘어서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 경험,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것 등 여러 가지를 경험한게 가장 큰 소득이라 생각합니다. 같이 공부하는 분들은 저보다 경험도 많으시고 공부를 오래 하셨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힘이 많이 됐습니다!

강의만 듣는 게 아닌 실제로 만들어본 후기

개인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해보니까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정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은 부분은 제 머릿속에서 사라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성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베이스, JPA, 등 신입 개발자가 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네요 ㅎㅎ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서 팀 프로젝트에 적용 중입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을 조원들이 함께 고민해주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도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팀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까지 GitHub를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Pull Request, Merge, 브랜치 체크아웃 등 대부분의 기능을 매일 사용하니까 하나도 안 헷갈리네요! ㅎㅎ

실제로 팀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니까 본격적으로 뭔가를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일 얼마나 진행했는지 서로 공유하고 어려운 문제는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해결하고 나면 뿌듯하고 성취감을 많이 느낍니다. 개인 프로젝트 때는 벽에 부딪혀서 사용하지 못했던 라이브러리나 애너테이션을 알게 되서 지금은 익숙하게 적용 중입니다. 같이 공부한다는 점이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프론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니까 프론트엔드 서버와 백엔드 서버를 연동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ㅎㅎ 이 부분을 차차 해결하려고 합니다!

tistory) https://oranthy.tistory.com/394

참고) 이 글은 데이원컴퍼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ttps://zero-ba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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