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8 Snow Ball

Front-end Dev. Hyuk·2020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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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서부터 써야할까...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고민과 생각을 좀 한 것 같다. 현재 나는 Codestates 부트캠프과정을 진행하고있으며, IM22 과정 중에서 프로젝트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시험인 Advanced Web Hiring Assessments을 9월16일날 진행을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그 다음 과정인 Team Project로 넘어가지 못하고 잠시 멈췄다. 그리고 check-in을 과정을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기수이동이 되었다. 사실 문제를 풀고 시험이 끝난 후 멘탈이 좀 많이 나간 것같다. 그 후로 번아웃이 된 기분이 들었다. 코드가 손에 잡히지 않았고 잠시 제출기한이 끝나고 코드작성과 함께 나는 멈추었다. 어딘가의 벽에 부딪힌 것이다. 그 상태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았고 눈은 떠있는데 그 다음날은 번 아웃된 기분이라 어디서부터 손에 잡아야할지 모른상태로 흘러간것 같다. 그렇게 HA 후 solo day는 흘러갔고. 지금의 이 밤에 회고록은 쓰는 이유는 다시 그래도 번아웃된 것 부터 돌리기 위한 나의 몸부림이라고 하자.
check in 해서 승재님과 다른 분들고 이야기를 나눌때 다른분들은 부끄러워하시는분이 계신건지 말이 없으신건지 조용하신분인건지 핑퐁이 좀 될 된 기분으로 끝난것 같아 아쉬웠던 것 같다. 처음에는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무엇이 잘못되어서 하지 못하였는가란 억울한 것도 있었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나의 결과물인 것을.... 그렇게 일단 받아들인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그러면 나의 멘탈은 조금 회복은 되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가 통과하지 못한 것은 어쩌면 내가 스프린트를 진행해오면서 배워오면서 했던 작업하고 공부하던 중에서 아주 작은 것들의 놓친 부분이 지금의 큰 것이 되어 Snow Ball로 다가와 나를 벽에 밀어버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 결과적으로 일단 기수이동으로 시작을 할것이고 내가 공부하면서 작성했던것들을 다시 한번 보고 새롭게 다시 공부할때 작성한것들과 새롭게 공부했던것들을 작성할때의 차이점을 느껴보면서 공부방향을 바꿔보는것으로 해보기로했다. 일단 무엇을 잘못했기에 안되었던가를 생각해 보았더니 22시까지는 공부는 일단 진행했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의 타이머를 잡고 잡생각이들거나 집중이 안된다고 생각할때 타이머를 멈춰서 진짜 공부의 시간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야겠다. 또한 작성한 글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건 체크가 되었다는 생각에 작성 후 끝맺음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또 한 22시 이후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루틴을 맞춰서 아침공부를 한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잘 지켜지지 못한 것같다. 부족하면 조금 더 해야되는데 몸이 지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내몸은 말을 듣지 않았고 수업때는 출석을 잘했지만 일찍자고 시작해야지라는 생각에 했던 나의 아침 공부계획이 물건너 간것도 한몫을 한것 같다. sprint office때는 질문을 했지만 이해가 안갔다고 하기보단 아무래도 질문의 질이 안좋았던 것 같다. 정확한 질문의 파악을 하지못하고 질문을해서 겉도는 느낌을 받았다라는걸 캐치하지못하고 그냥 넘어간것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이번에는 좀 전보다는 깊이 파헤쳐 봐야겠으며, 기존의 스프린트 넘어가고 정리하고 끝이 났다면 이번엔 정리하고 끝이아닌 다시 복습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응용이라고해야할지 어떻게 써야 좀더 효율적인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사실 나는 시험끝나고 울컥하고 번아웃되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어제 급하게 밤 10시 넘어 주최된 IM 10 박준홍 선배 개발자님의 리액트 개발환경 구축을 들었다가 정신이 돌아온 것같기도하다. 그 이유는 지금 배우는 것이 다가 아니라 아직 할 것이 많고 나는 손에 대지도 않고 편하게 react를 이미 완성되어진것으로 코드를 만들었기 때문이란생각과 함께 처음 구축하는것부터 줌을 통해 보면서 작성을 해보았는데 이미 되어진 코드가 아닌 개발자는 처음 환경이 흰색종이(vscode라는 툴)만 주어진 상태에서 하는거라는 것을 보여주시니까 아 내가 배우고 정리한것만으로 HA 마지막에서는 떨어질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따로 넘어가지 않은것이다. 뭐랄까 bare minimum까지만으로 HA Advence에 덤빈것이구나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조금 마음을 다시 잡게 되었고 좀 더 준비를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아직 번 아웃은 나의 머릿속에 있지만 주말에 회복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손에 안잡히는 것에서는 나온 기분이 든다.... 그렇게 공부를 하고 나의 생각 비우고 휴식하는 법을 찾아보고 집중할때는 집중할 수 있도록 번아웃을 막는것이 일단 나의 목표가 되었으며 다시 마음 잡고 minimum이 아닌 나만의 다른 모르는 정보들을 작은 부분들을 다시 찾을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가 되었고 그렇게 나의 회고록을 마쳐보도록 하려한다. 회고록이라는것을 몇번 써보았지만 블로그를 옮긴 후에는 처음으로 쓰는것이다. 회고록 쓰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같다. 나의 기억속에서 꺼내는것을 시작으로 그것을 잘 정리해서 써야하니깐 말이다. 무튼 회고록을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기분이 든다. 못하면 어떠하리 다시 못하는걸 찾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이글을 작성하면서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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