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면책 조항) :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 및, 주관적인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어떤 객관적인 사실도 주장하거나,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시작하기 전 제 개인적인 일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대다수는 견해이거나 주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후 단체 소송을 위한 설문지
https://forms.gle/u8tconnc6qtsV8uB7
- 추후 단체 소송에 관심 있으신 코드스테이츠 수강생 + 수료생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답변 해주신 설문지는 상기의 목적 달성시, 지체 없이 파기될 예정입니다.
- 또한, 추후 단체 소송을 "진행할 경우에만",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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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9BY2WT0?OutLink=nstand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29562
코드스테이츠 탐방기
내용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코드스테이츠에게 민사소송 걸렸습니다.
저는 코드스테이츠의 위윈 모델(We-Win Model)의 23기생입니다.
계약서 상의 신의성실의무위반으로 계약서가 해지가 되고, 1500만 원을 일시에 지불하라는 취지의 소장을 받았습니다.
저는 일단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것이, 제가 23기에 받은 서비스의 최대 1,500만 원이라는 금액이라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Upfront<선불>의 가격은 890만 원)
또한, 지금 오픈 카카오 채팅방에서는 "차라리 대출을 받아서, 시작하는 게 낫겠다."라는 성토가 나올 정도로, 비싼 사실상의 고금리 대출을 자랑하는 듯합니다.
일단 저의 경우(23기)에서는 대다수의 강사들은 이전 수료생이었습니다. (몇몇 분들의 제보에 따르면, 이 부분은 아직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코드스테이츠의 답변에 따르면, 인턴(이전 수료생)의 비율이 약 22%나 된다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코드스테이츠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인력을 충원할 수 있기에, 위윈이죠. (아마도, 이래서 위윈 모델인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 코드스테이츠가 제공했던 커리큘럼은 유데미에서 13,000원 주면 배울 수 있는 것이었죠. (퀄리티는? 유데미 압승. <개인적인 생각>)
그렇다고 취업 연계를 잘 시켜주냐...?
그것도 아닙니다.
마지막 시즌이 되었을 때, 제가 스스로 코드스테이츠 쪽에 리스트 업 돼 있는 곳에 지원해서 취업이 되었지만, 본가와 직장의 거리가 왕복 4시간이어서, 몇 달 다니다가 그만두었죠.
이 정도 돈을 해처리 먹으면서 (넝담)
더욱이 웃긴 것은, 코드스테이츠가 값어치를 못하는 것은 코드스테이츠도 스스로 시인하는 바 저는 "앱 개발자"로 취업을 했습니다. 코드스테이츠가 제공하는 코스 중에 앱 개발자가 있던가요?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 죽같은 서비스을 6개월 동안 받는데 1,500만 원을 내야 한다니요.
오히려 저는 제가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죽같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난 밥을 원한다!>
I want Bob
심지어는 100%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아주 기업적으로는 최고의 프로세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거의 고정비가 들지 않기 때문이죠.
민사소장을 받은 이상, 저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끝까지 싸워 볼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오픈 채팅에 참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ction Required
32개의 댓글
코딩 교육 학원의 목표는 여러분의 인생이나 커리어를 바꿔주는게 아니라 학원의 매출을 극대화 하는데 있다. 따라서 15기 수강생들이 16기를 멘토링하고 16기 수료생이 17기를 멘토링하는 무한 열차식 운영과 어떻게 해서든지 학생들을 핫바지 스타트업, 다른 말로 좆소기업에라도 갖다 박아 취업률 계산에 포함시키는게 목적이다. 그 뒤에 니가 퇴사를 하든지 말든지 알 바 아니다. 전문 대학교들의 부풀리기 욕심과 비슷하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수강 기간과 상관없이 연봉 3천만원 이상 조건으로 고용될 경우 1500만원 지불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네요.
지인에게 코드스테이츠로 개발자 교육 받으라고 추천 받아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충격이네요....
어느 학원을 다녀야 하는 걸까요 ㅠㅠ
아니 수업이 그지같아도..다 수강한다음 돈을 안내놓고 뭐가그리 당당한거죠..? 도중에 수업 그만듣고 본인힘으로 취직하셔서 계약서 무효를 주장하면 몰라도 이건 좀..
개발자출신으로 공감하고요 이 글 남기신분은 반드시 싸워서 이기시기바랍니다. 나머지 분들은 제발 영어 공부들하세요..
해외 월 3만원만 내도 최상위 개발자들한테 배울수있는 지구 온라인 세상이 펼쳐집니다.왜 한쿡에 삼류강사들이나 머리는 좋다고해도 개발경험부족한 학생티겨우 벗어난 경험자들한테 개발을 배우려고 하시는지? 제가 경영진이라면 소위 최상위 삼X, Nxx등 대기업권에서 직접 까다롭게 뽑아서 트레이닝시키는 센터아닌이상 일반 비전공자 국비교육출신들은 절대 안뽑습니다. 비전공자를 깍아내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비전공자 개발자출신들중에 뛰어난분들 저도 압니다. 하려는 이야기는 왜 하필 비전공자분들은 그런 곳들만 골라서 지원해서 편하게 교육받으시려고 하나요? 인터넷자료도 부족하고 책한권 구하기 어려운시절에 대학들어가기전부터 컴퓨터를 10대때부터 빠져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늦었지만 개발이 천성에 맞고 내일지구가 망하더라도 개발을 하겠다는분아니면 발붙이지 않으시는게 그나마 이바닥 생태계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나 앞으로 더나은 IT개발 생태계를 위해서라도 좋습니다. 어차피 그렇게 교육받고 이노가다 바닥에 발붙이는 순간 몸과 정신은 피폐해지고 수명도 짧아지실겁니다..그렇게 50대까지 버틸사람도 별루 없구요.40대까지만 버텨도 다행.인구소멸이 되는와중에도 인지를 못하고 계속 젊은피들이 수혈되고 있으니 기업입장이나 정부교육정책들도 그냥 지금처럼 그렇게 찍어내듯 인재를 만들면 된다고 착각하는겁니다. 이 나라는 IT강국어쩌구 하는 인간들 뒤통수를 키보드로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 근본은 바뀌지 않습니다.
어떻게 되셨나요? 응원합니다! 저는 다른과정 들어보다가 하차했는데 정말 관리가 1도 안되더라구요. 말이 자율학습이지 방치해놓고, 메일 보낸것도 제대로 확인 안하던데 ㄷㄷ
https://open.kakao.com/o/ghN7Jkje 오픈 채팅에 참여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