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js + TypeScript + Framer + MDX 대환장파티의 시작..

tech·2021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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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새 없이 바쁜 3주가량을 보냈다.
주말도 없이 거의 일만 한 것 같다는.
여하튼,
올해가 가기 전에 무조건

회사 홈페이지를 리뉴얼한다

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그냥 후다닥 하기로 했다.

(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모르고 굉장히 후회했다)

Next.js를 선택하였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일단 SEO의 편리함을 실험해보고 싶었다.

React 기반의 웹앱인 우리 서비스는 SEO 때문에 여간 고생하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 SEO가 획기적으로 해결된다면 부분적으로는 떼어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좀 있었다.

여하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도 않고
인기가 그렇게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문서를 보는데 고생을 좀 많이 했다.

장점은
(SEO는 SSR의 특장점이라고 하니 말할 필요가 없을 듯하고)
이미지나 영상을 대용량으로 불러와도 속도감이 상당히 좋다는 것,
그리고 Velog처럼 굳이 페이지를 프론트엔드 레벨에서 갈아주지 않아도 기본 레이아웃만 잘 잡아놓으면
광고/마케팅 팀에서 공지나 정보성 컨텐츠 등을 쉽게 업로드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이 정도로 보이고

단점은

문서가 정말 없어서
하나 고치는데 삽질을 오지게 할 수 있다는거
React 기반이라고 하지만 엄연히 다른 부분이 있다는 거
넥스트로 개발을 잘 할 거면 리액트로 더 잘하면 될 거 같다는 희망을 가졌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아 눈물)

그렇지만,
나는 당분간 웹 사이트는 넥스트JS로 개발하지 않을까 싶다.

매력적인 도구다.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조금씩 개발 후기를 써야겠다.

아,
Next.js는 Framer라는 아주 강력한 프로그램과 잘 호환되는데 이놈이 굉장한 물건이다.

단, npm ~ 으로 시작하는 모든 것들을 설치할 때마다

yarn add next framer@beta framer-motion

을 같이 설치해줬다.

아직 안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좀 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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