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디바이스 동향과 파생될 생태계에 대한 스터디 및 제안 ( Trend of AR Device and New Paradigm to be derived ) May 2022

horiz.d·2022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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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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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horiz.D)
Undergraduate student of E-Busienss, Ajou University

개요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은 VR, AR, 그리고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술을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2022년 현재에 이르러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은 XR 기술과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쏟고 있는데, '전 페이스북'이 '메타(Meta)'로 회사명을 변경하며 주요 서비스였던 SNS를 넘어 XR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포부를 밝히며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본격적으로 예고했다.


애플

애플은 자사의 ios 생태계 기반의 개발 언어인 swift를 위한 AR SW 개발 라이브러리인 AR Kit을 일찍이 개발자들에게 공개하였고, 이를 꾸준히 특히 최근에 더욱 적극적으로 업데이트 해오며 XR생태계에 대한 조용하지만 끊임없는 행보를 보여왔기에 개인적인 기대감을 가져왔다.


올해 2022년 애플은 Apple AR glasses를 런칭 할 것이라 발표했다. 나는 삼성 제품을 사랑하고 실제로 애용하는 사람이지만, 역사로 보건대 전자기기와 IT생태계 대전환의 진정한 개척자는 지금껏 애플이었음을 전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형태의 Apple Device의 등장은 항상 새로운 IT 생태계의 폭발적 성장을 낳아왔기 때문에, 특히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XR분야에서의 새로운 Apple Device이기 때문에 더더욱 걸어보는 기대가 크다고 고백한다.

  • 1983년 매킨토시 128K'의 등장은 컴퓨터를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더 합리적이고 개인적이며 보편적인 컴퓨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으며 가정용 PC의 보급률을 폭발적으로 늘리게 된 신호탄이었다.

  • 2007년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에 의해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엄밀히 따지자면 이 또한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니겠으나, 완성도 높은 진정한 스마트폰으로서 세상에 또 한번의 대 변혁을 가져온 것이 아이폰이었음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은 독자에 대한 실례임을 대부분이 동의 할 것이다.


이처럼 애플이 선보여 온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디바이스는 분명한 게임체인저가 되어왔다.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폰,.. 그리고?

물론 스티브 잡스의 혁신은 더이상 없으며 팀쿡의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 마다 각종 기사는 '혁신은 없었다' 로 도배되었지만 , 그의 애플은 꾸준히 자사의 생태계와 시장을 현명하고 견고하게 성장시키며 독자적인 ios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래서 올해 보여줄 팀쿡의 "첫 번째" 혁신이 더더욱 기대된다.


애플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은 이를 돌파하기 위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며 실제로 기술적 완성도 부분에서 삼성은 독보적이기 때문에, 이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시장이 확산될 경우 적어도 단기적인 관점의 폴더블 시장에서 애플이 삼성을 이기기란 어려워 보인다. 이러한 삼성의 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등장 또한 Apple로 하여금 XR 생태계 혁신을 앞당기도록 한 것이 아닌가, 삼성과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폴더블 시장이 성숙하기 전에 새로운 형태의 XR시장에 소비자의 눈을 돌리도록 만드는 견제구를 던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Decades of Device and Platform Paradigm

Once-In-A-Decade Paradigm Shift: Messaging, Beerud Sheth, Chatbots Magazine



Chatbots Magazine의 한 아티클에서 발췌한 위의 이미지는 1980년대 pc로부터 2010년대 messaging(SNS)에 이르기까지 10년 주기의 IT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준다.

  • 80년대 PC의 등장은 web을 낳은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 00년대 Smartphone의 등장은 SNS를 낳으며 빅데이터 시대를 열었다.


뉴 디바이스의 상용화는 새로운 플랫폼 생태계를 낳아왔다. 곧 있을 AR Glasses의 런칭 또한
새로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게임체인저가 될 확률은 꽤나 높아보인다.

따라서, 애플의 독립적이고 기기간 호환성이 높은 ios 생태계 상에서 어떤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과
SW가 개발될 수 있을지 선제적으로 예상해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각설하고 이러한 이유로, Apple이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AR 디바이스의 등장이 대체 어떤 파급을 낳을지 선제적으로 탐구하고 인사이트를 개발하여, 개발자를 희망하는 본인이 이 예상되는 변화의 파도에 어떻게 올라타야 할 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미완성!(추가 작성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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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한 시간은 한정적이고, 배울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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