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sik's 22.07.28

Dongsik·2022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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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하지 않는 나지만 개발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개발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 참 쉽지 않다고 느낀다.

마지막 포스팅 이후, 2달 정도 동안 나름 바빴던 것 같다.

조직 변경, 기존 프로젝트 코드 재작업

https://velog.io/@hellodongsik/series/PJT-brain-nRF52 이 시리즈를 잠시 멈추고 팀장님과 협업하여 새로운 코드를 만들었다. (Nordic MCU 에 FreeRTOS 올린 버전)
Working sample 단계고 target board 가 나오면서 검증할 것들이 좀 있었다.

이직 제안

바이오메트릭스의 선두 기업에서 이직 제안이 왔었고 합격했다.
산업에 대한 고민과 처우협의 문제로 이직하지 않았다.
1차 실무 PT 면접
2차 대표 면접
팀 막내도 면접에 들어온 점이 특이했고, 팀 분위기와 개발 문화가 좋아보였다.
채용 과정을 통해 나의 개발경험과 SW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FW 직군에게는 HW 분야 지식도 상당하게 요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회사에선 납땜도 한 적이 없다... 규모의 차이인가?)

정말 가고 싶어하던 로봇 스타트업 이직

현재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잘 나가는 로봇 스타트업 FW 직군 3년차 개발자에 패기있게 지원하였다. (1년반이지만 그에 준하는 실력이면 된다길래 넣었다.)
1차 코딩테스트
2차 Screening interview
3차 Peer interviwe
4차 대표 면접
굉장히 긴 시간이었고, 특히 3차는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2명 포함 총 4명과 각각 1시간씩 면접을 진행하였다. (라이브 코딩 면접은 처음인데 미국인들이어서 영어로 해야하는 것 때문에 긴장이란걸 경험하게 된다...)
결과는 합격했다. 정말 기뻤다.
하지만 처우협의 과정이 시작하려던 중에 채용 포지션이 없어져 채용 취소가 되었다.
양해의 말과 채용 니즈가 있을 때 제안을 주겠다는 메일을 받았지만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연락이 다시 정말로 온다면 기쁠 것 같다 ㅎ (어항 속에 갇힌 물고기가 된 기분이다.)
허망하였지만 난 끄떡없다. 어떻게든 로봇 개발자가 될 것이다!
그래도 Hard 했던 채용 과정을 통해 실력에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보완할 점이 많다고도 느꼈는데 많아서 다 쓰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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