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학이 시작 됐다. 이번 학기는 듣는 수업들의 수와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웠지만, 방학 때 진행한 프로젝트와 새로 동아리에서 진행할 프로젝트 등 수업 외적의 판?이 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크게 벌어져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방학 때는 학기 중 시간이 없어서 생각만 해놨던 것들을 직접 해 보려고 하는데, 크게 나누면 세가지로 나뉜다.

방학 프로젝트

여름 방학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이어 학기 중 들어간 동아리에서도 방학 때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Flutter와 Firebase를 이용한 앱을 만들기로 결정을 해서 이미 써봤던 Firebase에 대해 더 공부하고 요즘 핫한 Flutter도 새로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실제로 상용화까지 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 프로젝트 (JS 공부)

저번 방학 때 React를 써봤을때 재미있었고, 이번 학기 수업 중 어느 교수님이 말씀하신 JS만 잘해도 취업 걱정 없다고 하신 말씀에 더욱 관심이 생겨 JS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닐라 JS는 물론 React 같은 JS 기반 프레임워크도 이용하면서 토이 프로젝트 몇개와 가능하다면 큰 프로젝트도 하나 만들어 볼 생각이다.

알고리즘 공부

군대에서부터 생각했던건데 코테 준비는 빨리 할수록 좋은것 같다. 이번 학기에는 C++을 사용한적이 거의 없어서 아주 기초 문제들부터 DP까지, 이후에는 여러 코테 문제 기출들과 AtCoder 같은 대회들에 꾸준히 참석하면서 실력을 늘려나가는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