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프로젝트 4주차 회고

Hwang Tae Young·2022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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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프로젝트 4주차다!
와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주차 4주차 둘다 많은 일이 있었다.
현재까지 진행하면서 스스로 멘탈이 부숴지고 복구되고, 반복은 아마... 10번쯤?
있었던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건,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었던것 같다.
프로젝트 진행은 제대로 되지않고, 지금 내가 잘하는것에 대한 확신도 없었다!
우리 팀원은 나한테 "잘하고 있고, 그러니까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 라는 말을 해줘도
내 스스로가 납득하지 못해서 저 말들을 그냥 위로의 말로만 한 것 같았다.
한창 정신상태가 좋지 않을때, 예전에 코드(항해오기 전 ~ 실전프로젝트 전)와, 현재 코드를 비교해봤다 ㅋㅋㅋ
정말 처참한 예전코드..... 이 코드를 보고 내가 그래도 발전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과
이제서야 내가 노력하고 공부했던 것이 눈에 보이는 기분이었고, 실전프로젝트중에 있는 코드도 리팩토링을
해보고, 이전보다 확실히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있고, 기술적으로 발전했구나를 느꼇다. 그리고 지금 이 회고록도 쓸 수 있었다!
물론, 아직도 내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인지에 대한 것은 모르겠다. 다만 우리 팀원들이 나한테 항해 끝나고 꼭 밥먹자!
하는거를 보니 우리 팀에서는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생각하게 된다.
항해를 시작하기전에 봤던 세미나에서, 그리고 이번에 스파르타회사 설명회에서 범규님과 병관님이 했던 말이 자주 생각이난다.
"좋은 개발자란, 같이 밥먹고 싶은 사람" 이 말이 사실 개발자=>사람 으로 바뀌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 같다.
적어도, 내가 같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내가 같이 밥먹고 싶은 사람이고 싶다.

한창 내가 멘탈깨지고 부숴질때 매니저님이 해준말도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맞다.
이 멘탈깨지고 힘든 상황에서 버티고 견뎌내면 한층더 성장할 거라고, 잘하고 있다고
물론 "잘하고 있다"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ㅋ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생각했을때,
어쨋든 버티고 버텨서 여기까지 온게 너무 다행이고, 같이 해준 팀원, 매니저님 항해사람들에게 너무 고맙다!
물론 아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주 더남음...ㅎ 남은기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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