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라도 도청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도 마이크가 달려있고
각종 웨어러블 및 전자기기에 마이크는 필수 이다.
심지어 소리를 발산하는 스피커나 이어폰에도
노이즈 캔슬링 때문에 마이크가 달려 있다.
물론, 이 마이크는 보안상으로 소유자만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법적으로도 그렇고 나도 그렇게 믿고 있다.
하지만, 그냥 상상을 해본다.
만약 누군가 백도어를 만든 경우 도청이라는게 가능할까?
그리고 그 도청 가능 범위는 얼마나 클까?
그런데 이게 실제로 일어났었다.
얼마 안되는 과거에 샤오미 티비의 MiBox와 TCL TV에 백도어 사건이 터졌었다. 일반 대중에게는 크게 뉴스가 퍼지지 않았는데 코딩을 하거나 보안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이다.
그 백도어로 충분히 도청이 가능 했다.
근데 여기서 질문은...
불특정 다수가 사는 전자기기에 도청을 한다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떻게 타켓팅을 해야 할까?
아무래도 모을 수 있는 데이터를 모와 유추 하는 수 밖에 없다.
도청한 데이터를 쓸 수 있거나 전자기기에 입력한 데이터 값을 쓸 수도 있다. 전자기기에 입력한 데이터는 꽤나 정확하다.
특히 위치 데이터는 디폴트 이다.
그렇다면 불특정 다수에서 특정 인물을 측정이 가능 하다고 가정을 했을 때, 그 특정 인물의 선택은 어떻게 정할까?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실제 사회를 움직이는 인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항상 프리미엄 기기를 살 수 있는 사람들. 즉 일명 애플기기를 구매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반대로, 한 당이 모든걸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공산당 입장에서는 이 선택의 반대를 할 수 있는 모든 대중의 상대로 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상대는 한 국가에 국한 되는게 아니라 전세계 대상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저가 전자기기를 공략 해야 한다.
그러면 이러한 정보를 사실이라고
가정하는 트레이더는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 할까?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은 매도하고
저가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을 매수
미국 주식은 중국 주식과 정반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기준은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 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케챱을 만드는 하인츠 같은 회사는 이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