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flow에 따라 쓰는 글...
생각이 이리저리 튀니 핸들 꽉 잡으세요.
매일 밤 우리는 꿈을 꾼다.
하지만 일어나고 나면 꿈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가끔, 우리는 꿈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꿈을 기억하는 날은 해몽을 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예초에 왜 해몽을 하려는 것 일까?
왜냐하면 경험적으로
꿈에서 일어난 일이
비슷하게 현실로 일어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을 해석 하려고 노력한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앞으로의 일을
준비 할 수 있지 않는가?
더 자세하게 꿈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꿈의 해석에서는
꿈은 미래의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을 알려주는 수단이라고 한다.
근데 무의식이라는 것 무엇인가?
바로 과거에 대한 경험이다.
미래는 아니다.
그래서 프로이드 관점에서 본다면
꿈은 과거에 데이터 이다.
머신러닝 관점에서 본다면
꿈은 트레이닝 된 데이터 이다.
우리는 트레이닝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과거의 데이터가 있으니,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 꿈에서 일어난게 현실로 일어나기도 한다.
"어 이거 꿈에서 많이 봤는데?"
"데자뷰 ㅎㄷㄷ"
이런 말을 하거나 느낌을 받아 본적이 많을 것 이다.
그럼 좀 더 논리적으로 진리(?)에 다가가 보자.
꿈을 꿨는데,
우리가 전혀 모르는 개념에 대해서 꿈을 꿀 수 있을까?
예를 들어 강아지가 우리 인간의 고뇌에 대한 꿈을 꿀까?
전혀 그러지 못한다.
우리의 input sensors들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그러지 하지 못한다.
색맹이 색깔을 상상할 수 없는 것 처럼
주어진 input이 다르면 알 지 못한다.
(note:절대로 색맹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가장 적절한 비유가 될 거 같아 썼습니다.)
자, 그러면 다시 보통의 인간으로 돌아가 보자.
흔히 보통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감을 섞고 time series가 추가된게 바로 "육감" 이다.
예시를 들어보자.
거대한 곰이 우리 코 앞에 있으면
온몸으로 우리는 곰을 느낄 것 이다.
이 공포감을 느끼는 건 우리의 instinct 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긴장감의 강도는 바뀌지는 않는다.
각 input에 대한 변화량이 달라질 때
공포감의 변화량도 생길 것 이다.
곰이 우리에게 더 가까이 온다던지,
너무 가까이 와서 곰의 가뿐 숨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던지,
이렇게 되면,
우리는 더 더욱 공포를 느낄 것 이다.
이 처럼 모든 경험은 instinct이라는 variable안에 저장되었고
이건 우리는 감정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우리는 후손에게 이 감정을
뱃속에서 부터 물려준다.
(장담컨에,
heart beat/emotion chemical feeder 없이
lab에서 태어나는 생물은
감정이 없이 태어나고
감정이란걸 배우는게 매우 더딜 것 이다.)
감정으로 우리는 앞으로의 우리의 상태를 예측한다.
그래서 공포를 맞이 할 때 보다
expect 할 때 더 무섭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공포스러운 일이 일어 날 때
감정의 변화량이 작다.
꿈에서도 그렇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은 현실에서 보다
꿈에서 더 강렬하다.
그래야 현실에서 작은 강도로 같은 감정이 나타날 때,
우리는 기억하고 앞으로의 일을 예측 할 수 있을 것 이다.
인간은
빡세게 배워야,
기억을 할 수 있는 동물이니...
그렇다면,
왜 이 세상은 지속적으로 예측되게 만들었을까?
단순하게 예측하는데로 흘러가면
데이터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 세계가
리얼리티 이건,
시뮬레이션 이건
상관 없이 데이터는 발생한다.
그러하니 "창조자" 입장에서는 데이터가 적게 발생하는게 더 "관리" 하기가 편하다.
그럼 데이터에 대해서 좀 더 생각 해보자.
vacuum안에 운석이 1km/sec 가고 있다.
vacuum에 끝에 도달 할 때 까지 아무 방해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이 운석은 관성의 의해서 계속해서 1km/sec으로 흘러갈 것 이다.
여기서 나온 데이터는 "meteor stays in motion at 1km/sec" 이다.
하지만 우리가 까먹은게 있다.
바로 vacuum도 하나의 데이터 이다.
그러하니 vacuum의 plane도 저장해야 된다.
이와 같이
우리의 과거 행동(관성)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된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만들어가기도 하지만
이미 정해진 plane안에서 태어나고 죽어가기 때문에
운명이 정해졌다고 말 할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인생의 관성은 오직 과거에 경험해본 것에서 나올수 밖에 없다.
그러하니,
어르신들이
"집에서 컴퓨터만 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경험을 쌓아라" 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시는 것 이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안알려주는게 있다.
많은 경험이 항상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는 걸...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많은 경험을 항상 원하는 쪽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바로 미리 plan out을 하는 것 이다.
"꿈꾸는 다락방"이나 "시크릿" 책이 알려주는 것은
목표를 향해서 plan out 하라는 것 이다.
그러면 "자연"이 너를 도와줄 것라는 걸
그럴수 밖에 없다.
이 세상의 목적 중 하나는 분명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 이다.
그러하니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데이터 뭉치들에게 perk를 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마지막으로...
일반 컴퓨터로 퀀텀 컴퓨터의 처리 속도를 따라 갈 수 없듯이
bio-computing이 실현되지 못하면
우리는
꿈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알 수 없다.
꿈에 대해 이론적으로 확립할수 있는 것 이지,
proof는 아직 못한다.
물론 지금 꿈을 recording하는 기계는 있다.
하지만, '해상도'가 낮아 자세히 알 수 없다.
우리는 언젠가는 bio-computing을 실현시켜
꿈에 대해, 미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 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존재에 대해서 한발 다가갈 것이다.
지속적으로 plan out을 하다면 창조자가 우릴 돕지 않을까?
PS. 논리의 엄청난 오류가 있다. 머신러닝이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다는 것... 반복적인 것을 TRAIN해서 다음에 또 할 수 있는 것 이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