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책장도 디지털화 할 수 있을까?

hur-kyuh-leez·2019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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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나면 만들어야 겠다.

책장에서 책을 찾을려고 했다.
생각보다 책이 많고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았다.
찾는데 시간이 좀 소모되었다.
그래서 생각한게...

요새 글자인식 잘되고
스마트폰 카메라도 좋다.

그러면 책장 전체를 한번 찍고
작은 단위로 책장을 찍고
그리고 원하는 책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직감적이게 전체 책장 사진에서 해당 부분을 하이라이트 해주면 되겠다.
그리고 뽑고 다시 책장에 넣고 싶으면,
어플을 한번 보고 책을 넣으면 된다.
근데 사실 다시 보고 넣기는 귀찮을 것 이다.
그래서 그냥 어플을 한번 더 실행 하겠지...
놓고는 카메라도 다시 찍기 귀찮으니 뭐...
흠... 계속 찍는 건 오바인데.
아무래도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찍어 주는 기계가 필요하다.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카메라가 찍을 수 만 있다면
모든 사물에 가능하다.

검색 하나만으로 정확히 물건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일일이 물건에 칩을 붙이는 것 보다 나을 거 같다.

실행 가능한 공간은,
집이 될 수도 있고,
실내 직장이 될 수도 있고,
실외 공사장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은데는 물류창고 가장 유용하게 쓸 거 같다.

물론 처음에 해당 물건 label을 하는게 귀찮긴 하겠다.
특수한 환경에서 쓰는 물건을 무조건 일일이 label 해야 되니...
일단은 큰 글자로 써져있는 물건으로 한정하면 좋겠다.
책 물류창고가 딱이네
근데 아직도 종이책 수요가 많나? 그건 모르겠다.

ps. 근데 누군가 분명 만들었을 것 이다.
생각보다 나 처럼 잡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걸 알기에...


2019.11.23. 구체적인 설명 추가

구체적으로...
@zzong 님이 댓글로 신기한 앱들을 알려주셨다.
댓글은 항상 감사하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채워주시고,
아이디어가 좀 더 구체화 되기 때문에

이미 집 '도서관'을 만들 수 있는 앱들이 시중에 나와있다.
역시 나만 생각한게 아니였다.
근데 한가지 시중 앱들이 아쉬운 건,
벌써 3년 이상된 앱 + 해외 앱 이라서 살짝 아쉽다.
특히 일일이 비디오 리코딩을 통해서 바코드를 읽혀야 하고
위치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집에 무슨책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뽑고 그 자리에 다시 놓은 적이 없기에...

일단 내가 설명을 자세히 못했다.
그래서 설명을 더 하려고 한다.

  1. Google OCR api를 통한 사진에서 글자 추출
    https://cloud.google.com/vision/docs/ocr
    구글 번역 앱을 사용하면서 신기했던게 OCR이였다.
    일반적으로 pdf에서 사용하는 ocr이 아니라
    사진에서 ocr 가능한게 신기했다.
    비디오도 사진이니 ocr 추출이 가능하겠다.
    그래서 사진 대신 비디오로 하면 좋지만 용량 때문에
    그냥 사진 여러개 찍게 하면 되겠다.
    api가 유료인게 아쉽다.
  1. 알라딘 api를 통한 책 데이터 추출
    https://www.apistore.co.kr/generalApi/generalApiView.do?general_service_seq=72
    알라딘 api를 통해 책 검색이 가능하다.
    한국 서적 정보를 충분히 가져올만 하다.
    추가적으로 해야 할 게 있다.
    같은 이름에 서적도 많이 있어서 유져에게 선택을 주거나,
    아니면 자동화를 해야 한다.
    근데 유져는 귀찮아서 선택도 하기 싫어 할 것 이다.
    그래서 가령,
    옆 책표지 사진 데이터가 있으면 좋은데...
    어디서 구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초반, 2판, 개정판이 다 다른 표지를 쓰니 그것도 문제이다.
    물론 유져에게 선택권으로 주고 데이터가 쌓이게 하여
    다른 유져에게는 자동적으로 인식하게 하면 좋은데...
    처음 부터 이 앱을 쓰는 사람이 귀찮아서 쓸 텐데
    절대로 100% 정확하게 선택은 안할거 같다.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겠다.
  1. 가장 큰 문제...
    항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실제로 만드는데까지 오래 걸린다.
    중학교 때 '개미모의투자'를 통해서 만들고 싶었던게,
    자동 주식 매매 였는데,
    코딩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특히 금융에 대한 지식이 터무니 부족했다.
    무려 13년이 지나서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두개 밖에 못 만들었다.
    그래도 이 어플은 언젠가는 만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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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그에 생각을 임시로 저장합니다. 틀린건 틀렸다고 해주세요 :) 그래야 논리 학습이 강화됩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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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https://brunch.co.kr/@yeowoonbae/11 다른듯 비슷하게 지인이 책을 이런 식으로 관리하고 있더군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