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pring] 무슨 공부할 개념이 이렇게 많아(DI/IoC/AOP)

hw00·2023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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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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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에 대한 소개

안녕하세요👋 공부할 내용들이 많아 예상보다 빠르게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웹개발을 찍먹하면서 느낀건… 여태까지 했었던 거처럼 무지성 개발을 하면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개발은 무슨ㅋ GPT한테 어떻게 물어봐야 할 지도 모르겠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개념 위주로 공부하고 개발하면서 마주치는 에러들에 대해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DI, IoC, AOP

스프링을 쓰다보면은 ‘의존성’이라던지 ‘IoC’..’AOP’ 라는 단어를 엄청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의존성 주입은 Spring과 떼 놓을 수 없는 관계임으로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 DI(Dependeny Injection)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클래스나 모듈 간의 의존성을 외부에서 주입하도록 하는 것

개념만 봐서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코드로 한 번 보겠습니다.


public class KimbapService{
    private final 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public KimbapService(){
        this.kimbap = new BasicKimbapPersistence()
    }

    public void create(...){
        ...
        kimbap.create(...);
    }
}
KimbapService 클래스 - 김밥을 레시피 클래스 BasicKimbapPersistence 클래스 - 기본 김밥을 제공하는 클래스

여기서 KimbapService는 BasicKimbapPersistence 없이는 제 기능을 못합니다. 이때! KimbapService가 BasicKimbapPersistence에 ‘의존’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KimbapService가 BasicKimbapPersistence 오브젝트를 생성하고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본사에게서 메세지가 옵니다. 김밥 레시피의 BasicKimbap을 단종시키고 TunaKimbap으로 바꾸라는 메세지가요😦 근데 성실한 요리연구가인 저는 이미 BasicKimbap 레시피와 어울리는 세트메뉴 조합을 100개나 만든 상태였습니다, 그럼 전 기본 김밥과 조합한 100개의 조합들을 하나하나 다 고치러 다녀야할까요?

네…

벌써 아찔하죠?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의존성 주입(DI, Dependency Injection)’ 입니다. 이 클래스가 의존하는 다른 클래스들을 외부에서 주입시키는거죠. DI의 방법에는 생성자 주입과 Setter 주입 그리고 필드 주입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중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생성자 주입방식과 Setter 주입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생성자 주입

public class KimbapService{
    private final I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인터페이스

    public KimbapService(I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this.kimbap = kimbap;
    }

    public void create(...){
        ...
        kimbap.create(...);
    }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I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 new BasicKimbapPersistence();
    KimbapService service = new KimbapService(kimbap);
}

이렇게 KimbapService를 생성할 때, 인터페이스인 IBasicKimbapPersistence의 구현부를 넘겨줌으로써 의존성을 주입시키면 훨씬 수정이 빠르겠죠?
그리고 이 생성자 주입방식이 가장 권장되는 주입 방식입니다.

2. Setter 주입


public class KimbapService{
    private final I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인터페이스

    public void setIBasicKimbapPersistence(I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this.kimbap = kimbap;
    }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IBasicKimbapPersistence kimbap = new BasicKimbapPersistence();
    KimbapService service = new KimbapService();
    service.setIBasicKimbapPersistence(kimbap);
}

이 방식은 오브젝트를 초기화한 후 Setter를 이용해 의존하는 오브젝트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 IoC(Inversion of Control)

Spring Application에서 객체(Bean)의 생성, 의존성 관리 등의 작업을 Spring Container가 담당하는 것

IoC를 직독직해하면 ‘제어의 역전’이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맨처음에 듣고 1도 이해하지 못했었죠.

왜 ‘제어의 역전’이라 부르는가

찾아보니 IoC 이전에 일반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때 코드의 제어 흐름을 주로 개발자가 결정하고 제어했습니다. 즉, 개발자가 직접 객체 생성부터 의존성 설정, 메서드 호출 등 다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제어했었습니다. 벌써 귀찮죠?

이때, 개발자가 다 하던 객체 생성과 관리를 외부 컨테이너(Spring Container)가 하게됨으로써 더 모듈화되고 유연한 코드를 작성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DI와 IoC의 관계를 정의하자면,

IoC는 DI를 통해 달성된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OP(Aspect-Oriented Programming)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기준으로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론

프로그램에서는 로깅, 트랜잭션, 보안, 캐싱과 같이 비즈니스 로직과는 개념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면서 한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부분에 걸쳐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이를 횡단관심사(cross-cutting-concerns)라고 함)
이 기능들을 ‘관심사’라고 부르며, 각 관점을 모듈화하여 코드의 중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AOP에서의 관점을 What/When/Where로 나누는데, 이 관점에 따른 용어가 있습니다.

Advice

  • ‘What‘ 과 ‘When’을 정의하며, 구현하고자 하는 관심사의 기능과 언제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의하는 것입니다.

JoinPoint

  • Advide를 적용할 수 있는 지점들을 의미합니다.(메서드 호출지점, 예외발생, 필드 값 수정 등)

PointCut

  • JoinPoint의 집합이며, where에 해당됩니다.

Aspect

  • Advice + PointCut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 지 정해지는 것으로, 어드바이져(advisor)라고도 합니다.

Introduction

  • 기존 클래스의 코드 변경 없이 새 메서드나 멤버변수를 추가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Target

  • Advice가 적용될 객체로, 타깃 객체는 횡단관심사를 신경쓰지 않고 비즈니스 로직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Proxy

  • Advice를 Target 객체에 적용하면 생성되는 객체입니다.

Weaving

  • Target 객체에 Aspect를 적용해서 새로운 Proxy 객체를 생성하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사실은 이번 포스팅에 container와 context에 대해서도 다루려고 했으나, 내용이 너무 많아질 거 같아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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ᐕ) ⁾⁾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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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0일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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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0일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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