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_블로그 시작 & CodeStates Full Pre-course 2주차

hyunnu·2021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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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ㅏㅏㅏㅏ,,,,,,,,,, 지금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글을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초등학교 때 원고지에 글을 써본 이후 글이라는걸 처음으로 써보는 것 같다. 글을 진지하게 써보는것이 정말 오랜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정확한 양식이 있었나 싶다. 여기는 내 블로그니까 마음대로 써도 되잖아,,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적을 것이야~하하)

이 블로그를 개설한 목적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인 내가 커리어 전환을 하여 주니어 개발자가 되어가기 위한 과정을 기록해보고자,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개념이나 진행했던 프로젝트들 위주로 기록하려 한다.


CodeStates Full pre course

독학일까? 부트캠프일까?

코딩이 좋아서 막연히 시작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은 여느날처럼 평범했다. 여전히 나는 침대와 한 몸이 되어있었고 여전히 유튜브를 보던중 코딩부트 캠프들의 광고가 어느 순간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부터 광고는 많이 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코딩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눈에 띄었을 수도 있다. 개발자로서 커리어 전환을 하려던 나였기에 독학과 코딩 부트캠프와의 선택에 기로에서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뭐가 나은지 많이 물어 보았었다. 이 시기가 정말 많이 고민이 많았었던 시기였었다. 주변에서 부트캠프는 단기간으로 배울수는 있지만 비슷비슷한 포트폴리오들이 양산되는 공장과도 같다고 했었고 독학은 정말 가이드라인이 없고 혼자 모든걸 다 학습해야 된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 기관의 커뮤니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부트캠프에서 개발자로서의 길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해서 한달동안 정말 많은 부트캠프들을 알아보았다. SSAFY, 42seoul, SW 마에스트로와 같은 국비지원이 되는 부트캠프와 패스트캠퍼스, 위코드, 멋쟁이사자 국비지원이 되지않고 심지어 가격대가 상당한 부트캠프들도 여럿 존재했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코드스테이츠!! 취업해서 연봉3000이상일때만 수익의 몇퍼센트씩 소득공유를 하는 Wewin이라는 제도인데 그전까지는 그럼 돈을 하나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 부분이 나에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서로 잘되자는 이런 마인드이다~ㅎㅎ) 그렇게해서 코드스테이츠에 지원을 하였고 자소서, 인터뷰 영상, 적합도조사를 진행했는데 코드스테이츠에서는 이 모든거에서 필요한것은 코딩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하였다. 이게 말이되나 싶었다

그런데 이게 웬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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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붙었다,,, 지원을하고 최종적인 합격을 받는데는 시간이 걸렸지만 거의 일주일전에 알려줌 정말 코딩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가능했던거 같다.

코스가 진행되고 2주가 지난 지금

코스가 개강한 뒤 2주가 지난 지금 나는 재수를 다시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요즘. 정말 그만큼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코딩이 재밌다.(주중 09~18시까지,,ㄷㄷ) 학창시절 학부시절때 공부를 하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다.공부하는게 재밌다니ㅋㅋ 코드스테이츠만의 특별한 페어 프로그래밍 다양한 스프린트 과제들을 풀면서 점점 내 실력을 향상 시키는 중이다. 특히 페어프로그래밍에 대한 방식에서는 정말 걱정이 필요없다. 상대가 어떤 페어가 되었건 그때 상황에 맞춰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절대 나보다 잘하는 페어만 만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나보다 못하는 페어랑도 충분히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설명을 해주고 가이드라인을 내려줘서 내가 한번더 머릿속에 깊게 저장을 한다 생각하니까 너무 도움이 되었다. 2주차지만 앞으로의 코스들이 기대가 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제 내가 어려웠던 부분에대해서 중점적으로 블로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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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 블로그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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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Engineer / Back-End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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