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틀 동안은 공부한 것이 없다. 21일 오전에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7장, 부록을 정리한 것 빼고는?
어제는 급하게 매니저님 호출이 있어 마감 알바를 했다. 매니저님네 애기들이 아파서 일찍 들어가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하셔서 바로 알겠다고 했다. 알바를 끝내고 엄마랑 통화를 하다 우리집 애기들도 아픈 걸 알게됐다ㅠㅠ. 바로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밤에 병원에 가야겠다고 해서 병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갔다. 형부가 출장 중이라 애들 진찰 받고 바로 언니네로 갔다. 이 집이고 저 집이고 애기들이 아파서 고생이다. 애기들이 안아팠으면 좋겠다ㅠㅠ.
오늘은 애기들 요양하는 날이었다. 애들이 아픈데 아픈것 같지 않다. 똥강아지들. 한 놈은 장염인데 자꾸 우유달라고 한다. 한 놈은 코찔찔이 인데 자꾸 코 풀기를 거부한다. 똥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