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회고

Viva의 놀이터·202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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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돌아보며

2020년 회고를 쓰면서 2020년에 다짐과 2021년은 정말 알차게 보내야 겠다라고 다짐을 하고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2월 부터 6월까지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 항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교 수업도 듣고 오픽 및 자격증까지... 어떻게 다한거지??

2021년을 설계하면서 목표로 잡은 것들을 나열하면 이렇다.

  • 하나의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 협업의 경험
  • 코테 실력
  • 졸업 조건
  • 인적 네트워크

코테 실력만 원하는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다른 목표들은 충분히 이룬것 같다. 특히 마지막 인적 네트워크는 특히 2021년도에 가장 큰 수확인것 같다. 다행이도 항해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자극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 좋은 자극을 받고있다.

원래는 6월 이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준비를 하고 2022년에 취업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바로 회사에 합격해 6월 이후의 계획은 지키지 못했다.

나름 잘 준비했왔다고 생각하였는데 실제 실무는 내 생각보다 어려웠다. 회사를 다니면서 자연스레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성장이 문제 없이 이뤄질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모르는 것 투성이였고 기초적인 부분도 많이 부족하여 정신 없는 하루의 연속이였다. 또한 회사는 일 하는 곳이지 성장 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업무 이외에도 첨 들어보는 용어들로 오해도 생기고 계약이란 것을 첨해보니 당황스러운 일의 연속이였다. 상여금,,, 간주 근로, 자율 출근,,,, ????

그래도 하루 이틀이 지나다보니 자연스레 적응이 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아서 더 재미있게 일한 것 같다. 하지만 어느세 익숙해 있는 내 자신과 이런 생활에 안주한 내 자신이 보였다. 그때 마다 이번주 까지 이번주까지 하다 어느세 2022년이 되었다. 다시 맘을 잡고 2020년에 작성한 회고를 보고 2021년 다짐을 하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2022년 을 맞이하고자 한다.

2022년을 맞이하며

2021년의 초점은 취업, 졸업에 맞춰있었다면 2022년에는 성장, 건강쪽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2021년 일을 하면서 내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닳았고 이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인프라, 클라우드 쪽으로 진출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할것이다. 또한 4년 후에는 외국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기 때문에 영어를 다시 시작할때가 온것 같다. 마지막으로 2020년에 비해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정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을 해야 될것같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지만 난 각각의 목표를 왜 해야 되는지 명확하게 이유를 정해야 지키는 것 같아서 명확한 이유를 정해보면

  1. 개발적인 내실을 다지자!

내가 생각 했을 때 기술의 발전은 이전의 기술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면서 발전을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의 기술의 개선이라 함은 완전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전의 것에서 개선하고 개선해서 이전 기술 위에 새로운 탑을 쌓는 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전의 기술이 지금 안쓴다고 해서 혹은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해준다고해서 사용자가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느다. 최소한 이게 왜 필요해서 등장하였고 어떤 부분이 불편해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였는지, 어떤 원리돌 동작하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기술들을 면밀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초 cs를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가한다.

  1. 진출하고자 하는 기술을 미리 준비하자

누가 기회가 항상 있으면 기회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너무 공감하는 이야기이다.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는데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될 것이다. 아직 명확하게 어느 분야로 나가고 싶다는 없지만 최근에 인프라, 클라우드 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해당 분야를 알아두고 가능하면 객관적인 지표인 자격증까지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나의 커리어를 위해서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를 미리 공부해 놓아서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도록 하자.!

  1. 영어를 준비하자

모든 개발적인 기술과 트렌드는 실리콘벨리에서 나온다. 개발자로 진로를 정했으면 한번쯤은 실리콘벨리에서 일하면서 트렌드를 문화를 경험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가가한다. 앞서 말한것 처럼 기회가 왔는데 언어적인 장벽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것은 정말 억울 할것같다. 뿐만아니라 기술 레퍼런스는 영어로 작성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영어를 준비하면 레퍼런스 읽는 것도 수월할 것이다.

  1. 건강을 생각하자

2021년에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나의 체중이다. 2020년 기준으로 1년 사이에 15kg이 증가하였다. 지금 역대 최고 무게를 달성하였다. 2021년에 1층을 올라가면서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위기 의식을 느껴 pt를 등록하여 현재 체력은 많이 올라왔지만 무게의 변화가 없었다. 점차 코로나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고 종식이 되면 미루고 미뤄왔던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여행 갈 때 이런 몸으로 가고 싶지 않다. 기왕 오랫만에 힘들게 간 여행이면 좀더 좋은 모습으로 추억을 남기고 싶다. 지금까지는 단기적인 다이어트를 많이 했지만 항상 요요가 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기획하려고 한다. 생활 습관을 바꿔 앞으로 남은 20대 동안 건강하게 준비해서 건강하게 30대, 40대 를 맞이하고 싶다.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앞선 계획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요즘 삶을 보면 시간이 부족하다. 출근하고 퇴근하면 8시30분 체육관은 9시면 문을 닫고 퇴근하고 게임을 하고 있으니 달라질 필요가 있다. 최대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라클 모닝을 실현하려고 한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개인적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하고 추가적으로 영어까지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하고 취침시간을 12시로 해서 최소 수면시간을 6시간을 보장하고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고 출퇴근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한다.

2021년에 이어서 2022년도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ㅎㅎ 흑호의 기운을 받아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주변 사람들도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의 다짐

위의 목표와 별개로 더 낳은 사람이 되기위한 새해 다짐을 하려고한다.

  1. 지적보단 공감을 해주는 사람이 되자.
    지내다 보면 같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자신의 줏대로 남을 평가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자.

  2.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하지 말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면 순간은 후련할지 모르지만 길게보면 손해이다. 순간의 후련함을 위해서 함부로 말을 하지말자.

  3. 주변 사람을 챙기자.
    나는 주변 사람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것같다. 연락하는 것을 귀찮아 하고 생각 날 때 연락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좀더 고치고 오래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 사람으로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고 그 순간에 집중하자.

  4. 일회용품을 줄이자.
    근 몇달간 분리수거 하는 날이되면 쌓여있는 플라스틱, 비닐들을 보면 심각함을 느낀다. 코로나로 인해서 배달을 많이 시킨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한 것같다. 지구를 위해서 앞으론 최대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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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기술에겐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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