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스크랩/경제] iH공사-인천시, 검단신도시 입주 'I-MOD 서비스 도입' 협약 체결 등 추진

지니·2021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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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D 서비스 : 수요 응답형 버스

iH공사-인천시, 검단신도시 입주 'I-MOD 서비스 도입' 협약 체결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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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입주민 맞이 시작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 개시에 발 맞춰 수요기반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입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 5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입주민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입주지원책을 준비해왔다. 그 첫 번째 지원책으로 iH공사는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및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8월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검단신도시 지역 내 이동과 출퇴근 시간대 인근 전철역 이동지원을 위한 I-MOD 버스 등이 운행될 예정이다.

I-MOD 서비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공사는 7일 인천시, 현대오토에버, 씨엘과 함께 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시는 I-M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면허 관련 행정지원, iH공사는 사업총괄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오토에버는 I-M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기반의 최적 배차·경로 알고리즘을 제공하며 씨엘은 I-MOD 서비스 관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명칭: 네스트e-음)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6월말부터는 이 앱을 통해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I-MOD 탑승 시 호출·예약 기능도 갖춰 입주민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1일부터는 입주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인천시, 서구청, iH공사 및 LH 인력으로 구성된 입주종합상황실은 근린공원 2호 공원사무실에 위치해 입주 관련 기반시설 및 교통 등을 안내하고 입주와 관련된 각종 민원 담당 기관(부서)을 안내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은 입주종합상황실,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에 비치돼 있으며 입주를 시작하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i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공사는 각종 입주지원책과 더불어 도로 등 기반시설, 교육·공공시설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도 밝혔다.

현재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97%로 사업지구 내에 설치하는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은 입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됐다.

반면 지하철과 광역도로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취소에 따른 광역개선대책 변경, 철도사업계획변경(102역사 신설 등) 및 도로 관련 기관협의 난항 등으로 지연돼 2023년~2024년 중 개통예정이다.

공사는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구 내 도로와 드림로 연결, I-MOD 운행,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교시설은 오는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및 유치원 1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은 아라동 주민센터가 1일 개청했으며 우체국과 소방서는 인근 원당지구에 위치한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은 2025년에 개청 예정으로 토지매입 및 설계가 진행 중이며 경찰지구대는 2023년 개청할 계획이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스마트시대에 맞는 정확한 정보제공, 신속한 민원 대응, 탄탄한 기반시설 마련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본문의 근거

  1.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 5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3. 현재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97%로 사업지구 내에 설치하는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은 입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됐다.
  4. 반면 지하철과 광역도로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취소에 따른 광역개선대책 변경, 철도사업계획변경(102역사 신설 등) 및 도로 관련 기관협의 난항 등으로 지연돼 2023년~2024년 중 개통예정이다.
  5. 학교시설은 오는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및 유치원 1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다.


추가 조사 할 내용/결과

I-MOD: 수요 응답형 버스

  •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실시간으로 정류장을 정해 운행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 기존 : 버스가 승객 유무와 관계없이 정해진 노선의 버스 정류장마다 정차하는 것과 다름
  • 도입 배경

    • 아직 대중교통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신도시는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고, 운영 대수도 적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
  • 현재 영종국제도시의 350여 개 버스 정류장에서 현대자동차의 16인승 프리미엄 미니 버스인 쏠라티 8대가 I-MOD 버스로 운행 중

  • 인천광역시가 계획

  • 이용 방법

    1. I-MOD 앱을 다운로드받고 회원가입 + 결제수단 등록
    2. 출발지와 도착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선택
    3.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버스가 실시간으로 배차되는데요. 평균 탑승 대기 시간은 5~10분 정도
    4. I-MOD 버스가 도착하면 버스를 호출할 때 발급된 탑승권을 QR코드 스캐너에 스캔 후 탑승(요금 : 1,250원)
  •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I-MOD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 1월 31일 운행이 종료
    • 국토교통부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올해 다시 운행될 예정
    • 2020년 10월 26일, 영종국제도시 정식운행을 시작


요약 및 의견 정리

유동 인구가 적은 지역 같은 경우는 버스보다 수요 응답형 버스가 고객이나 공급자 입장에서도 관리가 편할 것 같다

하지만 사용 인원니 점점 많아진다면 이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 버스가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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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빠.죄.아 (코딩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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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수요응답형 버스라니 SF에 한발짝 가까워지는 기분이네요 사용인원이 많아지면 스마트시티에 맞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야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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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인천에 신도시가 많이 생기네요. 송도도 엄청 좋던데 검단은 처음들어보긴하는데 송도처럼 좋아지겠네요! IMOD가 최적 배차 경로 알고리즘을 제공한다는데 실시간으로 교통같은거를 알려주는건가요? 카카오맵 그런거랑은 차별화된 점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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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우와 진짜 좋은데요? 배차시간이 길면 그만큼 버스를 놓쳐서 불편한 적이 있었는데 현대 오토에버의 기술력을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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