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스크랩/경제,금융] 삼성 금융계열사 4곳 '통합 플랫폼' 구축

지니·202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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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플랫폼

삼성 금융계열사 4곳 '통합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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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계열사 네 곳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마케팅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카드와 공동 시스템 구축·운영에 나선다고 1일 각각 공시했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142억6900만원, 삼성화재는 173억730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삼성증권도 같은 계획과 함께 구체적인 부담액을 공시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금융4사 가운데 데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한 삼성카드가 주축이 돼 공동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삼성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험, 카드, 증권의 가입자 정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고객 정보 공유와 협업으로 공동 마케팅을 모색할 것이라는 등 여러 가지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의 금융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금융4사 공동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과 목표에 관해서는 현재로선 공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본문의 근거

  1.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삼성생명은 142억6900만원, 삼성화재는 173억7300만원을 부담



추가 조사 할 내용/결과

계열사 통합 플랫폼

그룹 데이터 공통 플랫폼 구축

  • 목적 : 지주사의 그룹 데이터 공통 플랫폼 구축 추진 목적은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가 보유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캐피탈 등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공유 및 활용

장점

  • 고객 경험 향상, 마케팅 효과 제고, 리스크 통제 등에서 당장 성과 시현 가능

사례

신한금융그룹 '신한플러스'
  • 그룹 내 여러 계열사별로 다른 점수 체계였던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의 거래 점수를 바탕으로 서비스 등급을 산출하는 점수제가 도입
  • 그룹사 통합 금융 플랫폼 서비스 가장 먼저 선보임
우리금융그룹 '우리원(WON)'
  • 은행, 카드, 종합금융 등 그룹사 자산내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주 통합 플랫폼
  • 우리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와 혜택과 모바일 서비스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
  •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그룹사 거래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 '우리원투게더'
  • 신한플러스와 차별화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진 중인 그룹
  • NH농협금융지주



적용할 점

통합과 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

  1. 계열사의 고객군을 고려한 점진적 통합
    • 통합 시 높은 시너지가 예상되는 계열사 중심으로 우선 통합
    • 기타 계열사는 점진적으로 통합을 검토
  2. 금융지주회사법,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등 관련법의 개정 현황을 고려
    • 법적 허용범위를 반드시 검토
  3. 그룹-계열사 간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및 내재화
    • 그룹차원의 통합 데이터 관리/활용을 위한 조직, 인력R&R, 프로세스가 정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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