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날이다. 지난 번보다 오히려 쉬운 느낌이.... 퍼지 검색에서 멘탈이 많이 나갔는지 오히려 좋다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
먼저 파일 구조를 정하자는 팀원들의 말에 주목했다. 확실히 파일구조를 '같이' 정하니 보기에도 편하고, "이런 폴더 만들어도 되나?" 싶은 고민을 안해서 좋다.
이렇게 CSS도 오랜만에 좀 만져봤는데, 나는 디자인같은거 다 때려치우고, 깔끔한 색상의 border만 넣어주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을 해야겠다.
본인이 디자인에 욕심을 갖기 시작하면 드릅게 못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웃풋은 처참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스택에 치여 지치고, 개발에 한계 (역량의 한계)를 느낄 때가 있는데, 저번 퍼지를 구현할때 그걸 굉장히 세게 느꼈다.(오랜만에 개발하면서 어쩔줄 몰랐다. 정말 패닉 그자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어떻게든 구현을 했고, 팀원들과 멘토님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번에 따라가기 살짝 버거운 느낌이 든 적이 많았는데, 혹시 제가 어떤 걸 더 공부해야할까요?
지금 혼나고, 나중에 실수하고싶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지적 부탁드려요.
6팀 팀장님(김학률 님)은 무언가를 공부하기보다는 남의 코드, 남의 레파지토리를 보면서 실력을 키우라고 하셨다.
6팀 지훈님은 ts타입과 고차함수를 추천해주셨다.
멘토님은 당연히 그런 거라고 격려해주셨고, 남의 코드를 외우듯이 읽는 습관을 추천해주셨다. ("왜 남이 잘짜놓은 코드가 있는데 안 봐요")
한주 한주가 후회의 연속인데, 2주동안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