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곰아카데미 iOS 커리어스타터 후기

inho·20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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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 2023년 2월, 6개월 동안 수강한 야곰아카데미의 커리어스타터 캠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야곰 아카데미
캠프 사이트

캠프를 선택한 이유

  • 코드 스타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곰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교육 방법 등에 신뢰가 있었다.
    단순히 코드를 복사 붙여넣기 하여 구현하는게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정답만 찾기 보다 여러 방법들을 비교하고 고민하여 기준을 세워나가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 캠프가 끝나고 돌아봤을때, 이만한 공부를 혼자서는 꾸준하고 밀도있게 하기가 아주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 환경이 갖춰져 있고,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을 보면서 배우고 동기부여 받는 부분도 6개월동안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가장 좋았던 부분

  1. 커리큘럼(활동학습 & 프로젝트)

    2~4주 동안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프로젝트의 난이도가 점차적으로 배우는 내용을 적용하기 좋게 설계되어 있다고 느꼈다.

  2. 리뷰 & 리뷰어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를 받을때, 리뷰어분들도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 어떤 개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를 나누고, 더 나은 방향성을 같이 고민해주는 식으로 리뷰가 진행된다.
    그래서 내가 이해하고 있는 점을 스스로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이나 새로 알게된 부분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3. 활발한 커뮤니티

    디스코드 채널 내에서 같은 기수, 선배 기수들, 크루, 리더 등 여러 구성원과 소통을 할 수 있다.
    잡담부터 질문과 답변까지 주제 상관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있다.
    그 외에 여러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있어서 온라인 활동이더라도 캠프 생활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

  1. 리뷰어와의 소통

    리뷰어 활동을 하는 현직자 분들이 현업을 진행하면서 리뷰를 봐주시다 보니 소통의 정도가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2. 넘쳐나는 공부량

    활동학습 내용을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모르는게 실시간으로 늘어나서 공부를 해도 100프로 소화하지 못한것 같은 아쉬움과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된다…

마무리

  • 캠프가 끝난 시점에 다시 생각해보면 돌고 돌아 리더인 야곰이 해준 말이 언제나 맞았고, 불안함에 이것저것 해야될것 같은 기분이 자주 들지만 기본을 탄탄히 하고 캠프가 추구하는 공부의 방향성을 충실히 따라가면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야곰 아카데미를 잘 운영해주는 리더, 크루, 서포터즈 분들과 리뷰어, 동기, 선배 캠퍼들 등 도움을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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