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초보를 위한 강의들의 문제점

iriskwak·2020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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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강의를 듣다보면 초심자를 과잉배려하여 각종 비유를 들어 개념들을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API는 은행 창구같은거라, 은행 창구마다 하는 역할이 다른 것처럼 뭐뭐 역할이 다르다..라든지, 음식을 서빙하는 잘생긴 서버(?) 역할이라든지.. 또 프론트는 김밥천국에서 계산하는 아줌마고, 백은 안보이는 주방에서 김밥 만드는 사람이라든지.

코린이를 쉽게 이해시켜주시려는 노력은 너무 감사하지만,
그런 수업을 듣고 며칠 후 내 머리 속에 남는 것은 API는 돈(?)이고 잘생긴거고(?) 프론트와 백은 김밥이었다는거다..^ㅡ^.....

그리고... 그 비유들이 사실 적절한지도 잘 모르겠당! 후후..
찰떡 비유가 아닌 이상에야 이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데, 괜한 비유들이 머리속에서 혼합되어 결국 개념은 모르고 김밥과 잘생긴 종업원과 은행창구만 잔뜩 들어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으아아!!!!

API는 그냥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하는 매개체다 정도의 심플하고 깔끔한 정의만 반복해서 알려주면 좋겠다.비유는 반복하지 말아주세요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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