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용어

박종휘·202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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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첫 회사를 다닐 때, 비지니스 용어를 몰라 초반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정말 처음으로 사회에 나가는 신입분들이 나같은 어려움을 겪지않았으면 해서 정리해본다.

✔ 나는 자동차 업계에 있었어서 거기에서 쓰던 비지니스 용어이다. IT쪽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몇몇개는 비슷할 것이다.


  • 전 분야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용어도 있을 것이고 자동차 업계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도 있을 것이다.

  • IT업계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들은 따로 찾아보거나 현장에서 배워서 다시 작성해보겠다.
  • OJT : 이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써본다. On-the-Job Training의 약자로 교육이다. 신입사원 OJT 받는다 하면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다 이다.

  • 차주 : (次週) 다음주의 한자어다. 첫 회사 다녔을 때 뭔 말인지 몰라 고생한 기억이 있다.

  • 익일 : (翌日) 이것도 한자어다. 다음날, 내일이란 뜻이다.
    동일어로는 명일(明日)이 있다.
    -> 차이점은 익일은 특정날의 다음날 명일은 그냥 내일이다.
    (금주-이번주, 금일-오늘)

  • 限 : 주로 문서나 메일에 사용한다. 왜 이런 어려운 걸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기한, 데드라인을 뜻한다. 협력사한테 언제까지 해달라 라는 메일을 보낼 때 많이 사용했다.
    IT쪽에서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 Kick Off 회의 :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하는 첫 회의를 뜻한다.

  • 팔로업 (follow-up) : 이미 진행 중인 업무를 이어서 진행하는 것이다. (보통 다른 사람 업무를 도와줄 때 사용했던 걸로 기억한다.)

  • 어레인지 (Arrange) : 업무를 처리하다라는 뜻이다.

  • 리스트업 (list up) : 리스트 정리해서 보고하라는 것이다.

  • 반려 : 휴가 승인이 반려되면 엿같다. 즉, 취소다.

  • 하기 : 아래 기재된 내용이다. (보통 메일 보낼 때 많이 썼던 것 같다.)

    • ex) 하기 내용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 기안서 / 품의서 / 지출결의서 -> 회사마다 양식이 다를 것이다.

    • 기안서 : 업무 진행 전 회사에 승인 받기 위한 것이다.
    • 품의서 : 업무의 필요한 금전 사용을 승인 받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주로 목업 샘플이나 리워크 작업을 위해 작성하였다.)
      -> 견적 받으면 승인 요청하는 것이다.
    • 지출결의서 : 법인카드 지출 내역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다.
      (회사 업무를 위해 자비 또는 유류비로 사용한 것도 작성 가능하다.)
  • 리워크 작업 : 일반 IT업계에서는 사용하진 않을 것이다. 임베디드 쪽은 사용할 수도 있다. 제품의 설계를 변경하기 전에 여러 방안을 마련하여 임시로 형상을 변경하는 작업이다.

  • 목업 샘플 : 제품 설계 단계에서 검증을 하기 위해 만드는 샘플 제품이다. -> 이 것도 IT쪽에서는 임베디드 쪽에서 많이 사용할 것이다.

  • TFT : Task Force Team의 약자다.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꾸려진 임시 팀이다. 내가 있던 회사에서는 주로 제품에 불량이 났을 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팀이 꾸려졌다.

  • CC : Carbon Copy의 약자다. 음 한마디로 참조다. 메일 보낼 때,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참조하면 된다. 팀장이랑 파트장은 필수고 웬만하면 사수도 참조하자. 그래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ASAP : As Soon As Possible 아니 이건 진짜 왜 쓰는지 몰겠다. 난 무슨 문장에 쓰이는 건줄 알았다. 그냥 빨리 해달라하면 되지 굳이 이걸 왜 쓰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뜻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해달라는 거다.

  • KPI : Key Performance Indicator의 약자로 중요 업무 평가지표이다. 들어는 봤는데 주로 윗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거에 따라 인센티브 또는 연봉 상승이 결정된다.

  • 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의 약어이다. 국제 표준 기구이다. IT쪽에서도 이 규격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부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어 남겨본다. 규격을 구매해서 볼 수 있다.
    -> 보통 개인보다는 회사에서 업무를 위해 구매한다.

  • DR : Design Review 제품 설계 단계에서 관련 부서와 설계를 검토하고 개발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피드백하는 회의이다. IT쪽의 Code Review와 흡사하다.

  • 디벨롭 (develop) : 보통 회의 피드백으로 나온다. 업무를 디테일하게 해서 또는 진전시켜서 보고하라는 것이다.

  • 송부 : 메일을 보내는 것이다.
    (ex) 불량 보고서 송부드립니다.)

  • 회신 : 메일 답장을 보내는 것이다.
    (ex) 빠른 시일 내 회신드리겠습니다.)

  • 상신 : 상사한테 보고하는 것이다. 보고서 올릴 때 많이 썼다.


그외 회사 용어 정리가 잘 되어있는 사이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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