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항해에서 제공해주는 달리기반 알고리즘 문제만 풀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가 약속이 있는지 중간에 나가거나 접속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고고 나도 마음이 붕 떠있어서 10시에 1시간정도 시간내서 한의원을 다녀왔다.
14시에는 Java 문제풀이 세션이 있어서 참여했고 1시간반정도 진행됐다다.
해당 세션에서 알고리즘에 있어서 몇 가지 공통 팁과 단계별 팁을 알려주셨는데,
모든 순서를 마치고 QnA 시간에 그동안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기업 코딩테스트에서 IDE나 Arrays.sort같은 걸 사용해도 되는지"를 여쭤봤는데 상관없다고 하셨다.
지금까지 코딩테스트 문제를 외부 IDE 사용없이 프로그래머스상에서 문제를 풀어왔지만 이 대답을 듣고 IDE에서 컬렉션이든 sort든 유틸 기능들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다.
유틸 기능을 사용하고 난 이후에 문제 푸는 속도는 확실히 증가한 것 같다.
뜬금없지만 문제를 풀다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든 걸 적어보겠다.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게 될 때 위 3가지 항목들도 같이 사용한다면 구현하는데 약간은 유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 참고]
Java arraylist 중복제거 방법 7가지
ArrayList 정렬하기 (오름차순, 내림차순, 사용자 정의)
항해를 시작하기 전에는 주 100시간 몰입을 보고 주 100시간을 어케해..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일주일간 달린다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아직 체크아웃을 하지 않은 사람이 대략 20명정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1주차에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100시간을 채울 각오로 임한 건 아니었지만 집중 잘 되는 날에는 내가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의자에 앉아서 계속 뭔갈 했던 것 같다.
항해를 시작하기 2달전부터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에 4~5일은 하루 8시간씩은 했기에 첫 날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힘들지않았던 것 같다.
다만 이번주는 소통하면서 같이 하는 것보다는 혼자 해야하는 주차라서 금방 지루함이 왔고, 알고리즘도 익숙치 않은 나에게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힘들더라도 주특기 세션인 3주차가 시작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은 잡생각이 들었던 날이었다.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내가 오늘은 많은 노력과 완전한 몰입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주말이라고 마음놓지말고 정신줄 꽉 잡자!!!💪
지금까지 했던 대로 잘하기보다 꾸준히하고, 잘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