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OJT 결과 보고 세미나

Chaewon Yoon (Jamie)·2023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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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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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OJT를 마치고 오늘 결과 보고 세미나까지 끝냈다.

다행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나오지 않았고, 나름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velog는 파일 첨부가 안 되네 o.O
발표 자료를 업로드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애자일 회고 방법 중 하나인 4L 회고법에 따라 OJT 개인 회고를 진행해보려 한다.

4L retrospective

  • Liked(좋았던 점): 캠프에서 교육했던 것을 다시 한번 반복하여 학습함으로써 더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당시에 이해하지 못하고 구글링하여 가져다 사용했던 여러 React 코드들을 모두 이해하며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코드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응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OJT 기간에 기존에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 거의 마무리된 프로젝트의 코드들을 분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vanila JS + jQuery + Thymeleaf 등 여러 백에드 코드들과 합쳐져 있어 처음엔 너무 낯설었지만, 차근차근 보니까 코드가 이해되어 뿌듯하면서도 기뻤다.


    +++ Docker를 처음 사용해본 점이 매우 좋았다.
    리눅스라든지 OS에 대해서는 깊게 알아보거나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어떤 언어나,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등 도구를 사용할 때 이걸 사용하면서 도입하는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에 따라 도구들을 도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이걸 선택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수 있었다.



  • Lacked(아쉬웠던 점): 아직도 기초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JavaScript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인데다 백엔드와의 소통에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기초 CS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많이 보충하는 학습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Learned(배운 점):
    새로 배운 것들이 많다.
    특히 얘기만 많이 들어봤었던 Docker를 배운 게 가장 인상 깊었고, VMware로 가상머신을 돌려 ubuntu를 설치한 경험이 소중하다.
    또한 CSS를 깊게 짚고 넘어가면서 막연하게 사용했던 flex, grid, position, transition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학습한 게 매우 좋았다.


  • Longed for(앞으로 바라는 점):
    사실 아직도 내면에 불안 요소들이 많다.
    비전공자, 부트캠프 3개월, 운이 좋게도 빠른 취업 그러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나 혼자. 심지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처음이라는 점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그런 점이 참작되어 나에게 많은 것을 바라시지 않는 것, 프로젝트 진행 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초반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의 목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맡겨진 일들을 꼼꼼히 잘 해내는 것이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짜 진짜 하고 싶은 interactive web을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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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growing as a web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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