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많은 기능을 담고있는것 처럼 보이나 실질적인 주문의 기능이 없기에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추가하지 못했고,
하나의 기능을 최적화 하여 내가 실제로 기업에서 일하는 것 처럼 어떻게 하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까의 고민을 하면서
end-point를 구상하기 위해 목표를 조금은 보수적으로 잡았다.
사실 나는 위의 질문에 대하여 위코드 1주차에 있었던 데이터 모델링에서 했던 고민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하였고, 그때 생각했던 많은 방법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설득 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고민중 하나로 Product와 상세설명을 나눈것이 있는데,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우리가 만들어야 할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불러오는 경우는 많이 없으나, 기본적인 정보는 불러와야 할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여 분리하였고, 이는 지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잘 구상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백엔드 개발자로써 기능이 된다! 원하는 기능을 만든다! 이것으로 만족했었다.
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 내가 실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DB에 주는 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서야 진짜 백엔드 개발자가 된 것 같다. 또한 백엔드 개발자로써 성잘 할 길이 열린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위코드 5주차 토요일 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