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KBSC에 이어 디지털 헬스 해커톤 2021에서 우수상을 받은 날이다. 애플리케이션 1인 개발이어서 주말을 반납하고 코딩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
- 일류라는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식당을 갔다. 서빙하는 아주머니께서 자신이 먹던 국자로 우리의 음식을 퍼주고, 바닥에 흘린 우동을 다시 주워서 서빙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기겁했다. 그 자리에서 박차고 나왔다. 황당한 경험이었다.
🥴 기억에 남은 점
- Flutter 개발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자신감도 붙었고, 이제 백엔드 공부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 서버의 스케일 아웃을 해서 서버를 늘리게되면 필연적으로 고장률이 올라간다.
- 2001년도 야후는 911 테러로 인한 트래픽 폭증으로 서버 장애를 겪은 적 있고, 이를 AKAMAI CDN으로 컨텐츠를 캐싱하여 해결한 적이 있다고 한다.
- 데이터는 HDD, 메모리, 캐시, CPU를 거쳐서 처리된다. 다만 이들 사이에는 속도차가 존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OS는 다양한 궁리를 시작했다. 대규모 서버에는 대규모 데이터가 존재하고 이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OS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다만 이런 OS를 활용한 처리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고, 데이터 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Hit rate의 감소로 Cache miss가 발생한다.
🤔 오늘의 고민
- CS관련 지식들을 까먹고 있어서 재정리를 하고싶은데,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막막한 것 같다.
- 프로젝트의 데드라인이 다가오는데, 최근 진행이 조금 막히고 있어서 답답하다.
😉 마치며
우리 엔지니어는 'How'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규모 백엔드의 처리를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데이터를 분산시키고, 데이터를 적게 가져가고, 최소 빈도로 데이터를 읽어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