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쿨을 다녀왔다

감나무·2022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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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바이크 시즌온 전...
있다 없어진🥲 대림 모터스쿨이 디엔에이 모터스쿨로 부활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여기서 잠깐! 모터스쿨이란? 🤔

바이크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또는 더 잘 탈 수 있도록
라이더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위치는 곤지암 쪽이며
이륜차로는 77km, <2시간 30분 이상>이 걸린다.

즉...
110cc의 슈퍼커브로 곤지암을 다녀왔다는 얘기다....

1일차

먼저 유명한 바이크 카페인 롤링트라이브를 들려서 일행과 합류했다.
(보이십니까? 거의 모토캠핑 가는 수준의 짐들이..)
바이크 카페니만큼 이륜차 친화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리어(단체 주행 시, 맨 마지막 순서에 서는 것) 인 ㅇ님과
로드(단체 주행 시, 맨 앞 순서에 서는 것)인 ㅇ님의 고통을 재료 삼아 숙소에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
모이자마자 일사천리로 놀기 시작함.
ㄱ님의 은혜로!!! 숙소에서 상당히 여성스럽게 잘 놀았습니다😙😙😙

(특별출연: 올챙이)
세상 건전하게 텔레스트레이션과 할리갈리를 즐기며 마무리.

2일차

목표한 일정인 디엔에이 모터스쿨의 정경.

배운 것들 :

다리 자세, 오른쪽으로 돌 때 스로틀을 어떻게 잡는지,
시선 처리(몸까지 돌려서, 멀리 보기, 눈은 수평선을 보도록),
시선 처리는 스로틀을 당길 때가 아니라 놓았을 때.

더 안전하고 튀어나가지 않게? 부드럽게 제동하는 법.
브레이크 레버는 네손가락으로 잡기 등등.

힘들었지만 알찼고 함께해준 우리 공주들에게 무한 감사!!!
다음에도 또 함께해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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