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학년때 수박겉할기식으로 배운 c언어(지금은 거의 잊어먹었다)가 내 프로그래밍경험의 전부인 기계공학도이다. 사실 4학년 1학기때까지 기계관련회사에 취직한다는 막연한 목표만 있었다.2학기에 들어 사업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공대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적 있는 '40대 퇴사후 치킨집'루트가 있다.반은 우스갯소리지만 반은 현실적인 말이다.그래서 생각한것이 어차피 퇴직할꺼 빨리 퇴직후 나만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빨리 자리를 잡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기계분야에서는 빨리 사업을 시작하기는 힘들다는게 내 생각이었다.장비가 비싸기 때문에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실패시 리스크가 커보였다.그래서 생각한것이 개발자였다.이론상 아이디어만 있으면 적은 자본금으로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어보였다.

그래서 졸업막바지쯤부터 코딩공부를 시작했다.udacity,udemy등을 통해 수업을 들었다.하지만 자바스크립트수업을 들었음에도 이걸 어떻게 웹에서 사용하는지(html에 적용하는지?)에 대해서는 감이 잡히지 않았다.간단한 예제를 통해 문제를 풀어도 공식은 아는데 문제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는 느낌이었다.또한 독학의 귀재라면 모르겠지만 평범한 나는 의지력이 따라주지 않아 계획이 흐트러지곤하였다.그래서 학원을 알아보았다.3군데 정도 찾았는데 2곳은 1년에 한번 강좌가 개설되고 유일하게 '코드스테이츠'만 매달 강좌가 개설되고 있었다.또한 다른곳들은 프론트엔드/백엔드강좌가 나뉘어 있었는데 유일하게 코드스테이츠에서만 풀스택개발자과정이 있어 이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 장점은 우선 내가 무었을 알고있는지 무었을 모르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것이다.무었을 모르는지 알려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된다고생각한다.이는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알고리즘과 과제들을 통해 아는것을 적용해보고 모르는것은 추가학습을 통해 머리로만 아는것이 아닌 '체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번째로 목표가 생긴다는 것이다.혼자공부하다보면 목표를 세워도 지켜지지 않았는데 여러사람이랑 같이 진행되니 어떻게는 기간안에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번쨰로 강의가 녹화되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복습이 필요할때 다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네번쨰로 페어프로밍시간이다.개발자들은 대부분 코워킹을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하다.페어프로그래밍(한명의 작성자와 한명의 의견제시자가 같이 작업)시간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그래밍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커리큘럼을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있을 수 있다.하지만 5주차에 수업이 없고 배운것을 복습할 수있는 시간이 있고 여차하면 기수이동을 통해 다음기수로 이동하여 수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