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

전승범·20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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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개발까지

위코드를 다니면서 벌써 한 달이 지났고 1차 프로젝트도 마쳤다.

처음 경험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정신이 없었고 2주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느껴졌다. 기획부터 개발까지 위코드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스스로 방향성을 정하고 일정을 조율하면서 개발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다. 아직 개발실력도 미숙한데 제품의 가치를 중심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개발해야 하는 것이 더해지니 좀 더 헤맸던 것 같다.

그래도 기획 단계에서 팀원들과 Trello와 Notion을 통해 서로의 의견과 일정을 공유하고 매일 짧게라도 스탠드업 미팅을 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많은 이야기와 정보공유를 가지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갈피를 잡고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다.

팀원들과의 의사소통

이번에 코드를 작성하면서 애를 먹은 부분이 있었는데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이를 통해 덕분에 쉽게 해결하게 됐다.

체크박스 타입의 input 태그, 수량 변경, 삭제 그리고 UI 표시 등 여러 기능이 섞인 코드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작성할 때 기능과 순서에 맞게 알고리즘을 구상하는 게 중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체크박스 선택에 기능을 추가해서여야 했는데 이와 반대로 수량 변경과 삭제 등 기능에 체크박스 선택을 추가하다 보니 애를 먹었다.

이처럼 애를 먹은 부분이 있을 때 스탠드업 미팅과 Trello를 통해 팀원들에게 공유했고 나와 팀원들은 공유된 것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정을 조율했다. 그리고 막힌 부분은 서로 자신들이 알고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코드를 작성할 때 옆에서 같이 작성하면서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었다.

서로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게 혼자 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이고 가독성 좋고 코드 작성에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짧은 소감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의 코드를 많이 보면서 코드 작성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과 팀원들의 각자 알고 있는 좋은 코드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서 내가 작성한 코드를 리팩토링하면서 작성했던 코드를 복기하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등 많은 것을 배울 것 같다.

다음 글에는 프로젝트에서 담당했던 페이지 그리고 작성한 코드에 관해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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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위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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