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와 '왜'

내일이면 벌써 수요일이다. 즉, 코딩인터뷰가 있는 금요일까지 2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이다.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인터뷰를 잘 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이전 주차 내용들을 복습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css, 레이아웃, 그리고 git까지 정리할 내용이 많아서 복습을 하지 못했다. (사실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았다는게 진짜 이유이다.)

아직 자세히 모르는 내용도 있는데 프로젝트 주간과 지난주를 통틀어 2주간의 공백이 생겼다.

얼마나 망각이 이루어졌을지 감이 안잡힌다.

지금부터라도 해야하지만, 금요일까지 과제도 끝내고 복습도 하려면 정말 시간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일뿐이라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

매일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공부를 했으면 지금처럼 걱정이 됐을까?
아닐 것이다.

공부할 시간을 만드는건 내 의지이다. 매일 30분씩 시간을 내서 공부해보자

어떻게와 왜

오늘 읽은 책의 내용 중 어떻게 공부해야할지에 대해 답을 알려준 구절이 있었다.

특정분야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2가지 질문을 던지라는 것이다.
1. 어떻게 동작하는가?
2.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가(일어나야 하는가)?

이 질문들을 더 이상 하지 못할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질문을 하고 해결하면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들이었다.

액션플랜

매일 30분씩 시간을 내서 복습을 하고 위의 2가지 질문들을 던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