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두는것 또한 개발자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잘 실천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주일동안 적어도 3번 정도는 일기 형식으로 진행하였던것과 느낀점들, 그 날 기분이나 이런것들을 적어둘 생각으로 작성을 시작한다.
자바를 배우고나서 스프링부트를 공부를 하고 여러 회사에 지원을 여러 곳 면접을 보고 그 중 4곳에 합격을 하였다.
그 중 위치가 가깝고 괜찮다 싶은곳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주로 맡아야 하는 업무가 FE 라고 한다.
물론 주 업무가 개발이 아닌 운영업무인걸 알고 들어왔지만 아직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고 1월에 1차 오픈을 한 후 4월에 2차 오픈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이 된다.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게되는 주된 업무가 BE가 아닌 FE라고 하신다.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는 Vue.js 이고 그때까지 JS코드와 Vue를 공부를 하게 된다.
난 처음에 개발을 배우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BE가 아닌 FE를 하려고 했기때문에 이러한 업무배정에 큰 불만은 없다.
근데 공부를 하다가 조금씩 불안감이 생겨서 글을 끄적인다.
자바와 스프링 등 BE를 배워서 아직 한참 부족한 BE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FE를 배우고 업무를 맡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비록 자바와 스프링을 배웠지만 이 회사에서 FE를 공부를 하고 JS, Vue, React 등을 내가 공부를 해서 내 방향을 FE로 잡고 여기서 경력을 쌓아 이직을 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빠르게 그만두고 다른 BE 업무를 시켜주는 회사로 이직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찾아오는 업무는 맡은 바 최대한 열심히 할 생각이긴 하지만 아직 조금 혼란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