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기준) 항해 실전 프로젝트 - Bungle

용스·2022년 8월 26일
0

항해99

목록 보기
2/3

항해99를 진행하다보면 6주동안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매 주차마다 현업 멘토님과 상담을 통해 프로젝트 방향성과 기술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홍보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프로젝트 아이디어 회의

팀은 항해 측에서 연결해주신 디자이너 1분, 프론트 엔드 3분, 백엔드 4분 총 8명으로 이루어졌다.
( 이건 그때 반마다 다를 것 같다. )

우리 팀은 먼저 마인드 맵으로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어떤 기술들이 들어갈지 정리 후 디자이너분과 협의하여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적용 기술 및 타당성 조사

멘토님이 주제는 좋으나 그걸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얘기를 해주셨다.
내가 프로젝트를 왜 개발하려 하는지, 개발을 위해서 어떠한 기술들이 들어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구성하게 된 계기와 이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를 하고 나니 어떻게 개발해야할지에 대한 길이 좀더 명확해졌다.

QA 프로세스

프로젝트를 프로덕트 품질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멘토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QA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 아 물론, 멘토님이 언급해주셔서 알았다. )

기획, 분석, 테스트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개발했다.

기획 단계

분석 단계

테스트 단계

시스템 아키텍처, API 설계.. 프로젝트 기반을 다지자

정말 문서 작업을 엄청나게 했다.

하지만 이런 문서 작업을 통해 팀원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가 엇나가는 일 없이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우리 팀은 회의의 연속이라며 주변 팀들이 놀라했다. )

MVP 발표

실전 프로젝트 진행 중에 MVP 발표를 하게 된다.
MVP 발표란 우리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해도 된다.

모든 팀들이 모여서 현재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그 것을 멘토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발전시킨다.

우리 팀은 인원에 비해 기능이 적은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다른 기능들을 많이 넣는 것보다 프로젝트 기능을 탄탄하게 완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MVP 기능이 거의 프로젝트 완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그 뒤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핵심 기능들만 만든다 생각하시지마시고 프로젝트를 이때 완성한다고 생각하셔야 한다.

홍보 및 피드백

MVP 발표가 끝나기 무섭게 사용자 피드백을 받기 위한 홍보에 들어가야 한다.

여러가지 홍보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는 슬랙을 활용하여 홍보 후 인스타그램 및 구글 폼으로 피드백을 또 받을 수 있었다.

실전 프로젝트 주자 때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다.

내가 만든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떄문이다.

최종 발표

최종 발표회 날은 모든 반의 인원들이 모여 채용 설명회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번씩 돌아다니며 다른 반의 프로젝트도 구경하면서 어떤 서비스를 구현했는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방식을 썼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때 항해 협력사분들의 채용설명회가 있으니 꼭 들어보길 바란다.

마치며

참 많은 일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니 잘 써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들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 나를 포함하여.. )

무엇보다 항해 실전 프로젝트의 강점은 사용자 피드백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젝트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배포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어떤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보는 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의 덕목 중 하나가 아닐까?

아래는 내가 실전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글을 정리한 Notion 페이지 및 Github 주소이다.

최종 프로젝트 벙글 Notion 페이지
최종 프로젝트 벙글 Github 프론트 엔드 페이지
최종 프로젝트 벙글 Github 백엔드 페이지

profile
일단 해보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