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법이란 뭘까?
전에도 얘기 했지만 나는 문과의 심장을 가진 사람으로 거기에 추가적으로 수학을 잘 하진 못했다. 그렇지만 이진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알고 있지!!
이진법이란 0과 1 두 개의 숫자로만 사용해서 수를 나타내는 진법이다.
현재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건 10진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10진법은 0~9라는 10가지의 숫자를 이용해서 수를 나타내는 진법이다.
컴퓨터와 이진법 무슨 관계인가!
컴퓨터 내부에는 수 많은 트랜지스터가 존재한다.
근데 여기서 트랜지스터(Transistor)란?(문과는 이런거 잘 몰라요... 찾아봤습니다!!)
개념은 이렇다.
트랜스(Trans, 바뀜)과 레지스터(Resistor, 저항)의 합성어로 전자회로 내에서 전자의 증폭과 스위칭을 담당하는 반도체 소자라고 한다.
이런 것들이 소자의 종류라고 볼 수 있다.
(혹시나 개념적으로 뭔가 아니다 싶은건 댓글 달아주심 감사합니다!)
증폭이라는건 입려된 신호의 파형은 그대로 둔 채 전압과 전류의 크기만을 확대 하는 것
스위칭은 전구를 껐다가 키듯이 전류의 공급과 차단을 반복하는 것
디지털에서는 주로 트랜지스터의 스위칭기능을 이용해 이진법 신호로 사용되는
0, 1 을 구분한다.
컴퓨터 또한 마찬가지이다.
전기신호가 들어오면 ON 또는 TRUE 상태이고 컴퓨터는 이것을 1로 인식한다.
반대로 신호가 없으면 OFF 또는 FALSE 상태이고 컴퓨터는 이것을 0으로 인식한다.
컴퓨터는 트랜지스터를 통해 전기 신호를 0, 1 로 구분하여 처리한다.
즉, 컴퓨터는 2진법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진법을 사용하는 이유
오류의 최소화와 효율성(비용,시간) 때문이다.
컴퓨터는 2진수 기반으로 전기적 신호인 0, 1로만 처리하기 때문에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3이상의 n진수로 사용하게 되면 전기적 신호는 n가지의 경우로 구분된다.
그렇게 되면 오류의 발생량과 소요시간 및 비용이 증가하게된다.
그래서 이진법을 사용하는 것이고,
2진수의 사용을 대체 할 만큼의 기술적 발전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