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시기를 보내고...

Jiho Yoo·202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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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계속하면서

서류광탈을 수십번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어딘가엔 나를 뽑아 줄 회사가 있을거라 믿었기에!!!

그럼에도 당연 불안함이 가득하게 내 머릿속에 감싸는걸 어째야 할지...

하지만 나는 마인드 컨트롤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긍정의 확언들을 적어가며 내 자신을 다독였다.
(아마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본인들만의 해결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 나의 놀라운 하루가 시작되고 있어
  •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잘 풀리고 있어
  •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 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다
  •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다.
    등등

하루에 5~10개 정도를 적어가며 내 자신에게 좋은 말과 좋은 생각들을 집어 넣었고

이렇게 해온지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불안함과 좋은생각들이 계속적으로 싸우고 있는 동안 그래도 할 건 해야했기에

지원은 계속 했고 국비지원으로 다녔던 학원에서도 추천서 써준곳도 있기에 면접도

몇번 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의 높지않은 기준임에도 회사와 나 사이에

스파크가 튀지 않았다.(다른 무언가의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기위한 여정은 계속 되었고

일을 쉰지 1년이 다 되어가기에 돈도 떨어지기에 알바라도 해야겠다해서 알아보고

시작하게 된 소프트웨어회사의 간단한 업무 알바!

이 알바가 나의 길을 바꾸게 될 줄 몰랐다... 나는 개발자를 준비하는 취준생이지만

신입을 뽑지 않는다는 회사의 말에 잠깐의 기대감도 없어지게 되었다 ㅠㅠ

하지만, 여기에 일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어깨 너머로라도 보고 가면 좋은 기회라

생각했고 그저 나의 알바 업무에 대해 열심히 하며 일과를 보냈다.

나는 알바든 회사든 출근은 정해진 시간보다 먼저 출근하여 미리 준비하고

급하지 않게 일을 시작해야 하루의 일과도 마무리가 잘 된다 생각하며 살아왔기에

항시 먼저 출근해서 준비하고 일과를 시작하였고 주어진 업무가 있음에도

더 해보려고 노력했다. 그 모습이 다른 분들에게도 보였던 것인가?!

대표이사님과의 면담과 인사과장님과의 면담?! (이때는 그저... 나에 대해 궁금한줄로만)

회사에서 나에게 기회를 주실 줄은 몰랐다...

이게 무슨 일인고!!!!!!

정말 긍정의 확언을 적은 말대로 내가 했던 모든 일들은 성공으로 가기 위한 선택이였고

잘 되어가고 있던 것이였다.

현재 나보다 더 불안하고 걱정되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취업준비로 인해 많이 지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힘들거라는거 잘 알고 있고 어떻게 계속 긍정적인 생각만 하냐 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마 어려우실겁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포기하지마시고 긍정적인 이유를 붙혀가며 생각하다 보면 언젠간 정말 좋은 일이 눈 앞에 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다들 잘 되실겁니다.

현재는 입사예정이지만 다음주부턴 확정되고 정직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블로그에 입사에 대한 후기와 사회생활의 공감글, 공부글들을 올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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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초보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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