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향한 첫 걸음

서지훈·2019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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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 살이고, 재수 대신 개발을 선택해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 중입니다.
소프트웨어 전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또래들에 비해 3년이 뒤처진 셈이지만, 늦게나마 개발로 발자취를 돌려 지식을 쌓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 velog에 글을 쓰게 되셨나요?

개발을 하게 되면서 블로깅의 중요성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고, 다양한 주제가 있는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개발자들이 쓴 전문적인 글들이 있는 velog에 블로깅을 하는 것이 피드백을 받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결심한 후 실제로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글을 많이 써 보지 못해서 글이 많이 어색하고 딱딱한데다, 내가 쓴 글을 남들이 본다는 생각에 완벽한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굉장히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끝내 지금 글을 올리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왔고 이대로는 첫 글조차 쓰지 못한다는 경각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보는 Q&A는 어떻게든 머릿속에서 글을 짜내기 위해 고심 끝에 생각해낸 대책이랍니다. 어색해도 이해해 주세요ㅎㅎㅎ...

왜 개발자가 되려 하나요?

저는 이전까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면 즐거운지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길을 가지 못하고 남들이 원하는 길을 가게 되었죠.
그런데 주변인의 권유로 개발을 해 보고 나서 처음으로 흥미를 잃지 않고 무언가를 계속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가 권유했나요?

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제 형입니다.

언제부터 개발을 하셨나요?

2018년 12월부터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java, html 등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6월에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아직은 취업하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7월부터 프로그래밍 부트캠프인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코드스테이츠 Pre과정을 듣는 중입니다.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학원에서 Java, Oracle, MySQL, html/css, javascript, jquery, JSP, Spring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 단위 실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조원들과 쇼핑몰 웹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Spring과 Mybatis를 활용하여 모든 상품/주문의 정보를 확인하고 등록/수정/삭제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를 만들었고, [오시는 길]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카카오 API를 사용하여 특정 위치가 나와 있는 DAUM 지도를 불러오도록 했습니다.
그 후엔 코드스테이츠에서 javascript를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javascript의 구조와 기능들을 배우며 과제를 수행하는 중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는 코드스테이츠 Pre과정 수료와 IAT 시험 통과입니다. 이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인 Immersive 과정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개발하시나요?

집에서는 집중이 안 되는 성격이라서, 밖에 나가 카페나 도서관을 번갈아가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Wifi가 되고 노트북을 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앉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에 대한 마음가짐을 말해 주세요.

개발이란 깊고 넓은 세계에서 로켓을 타고 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배운 것을 Velog에 정리해서 체계적인 기초를 세우고자 합니다.

profile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초보 개발자입니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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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응원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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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반갑습니다 :)

이렇게 포스트를 보니까 나중에 벨로그의 첫 포스트로 Q&A 로 이루어진 포스트를 작성하는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해야 할 일 목록에 추가해놓겠습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