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모임
현재 북박(북치기박치기)이라는 독서 모임에 소속되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동: 2021년 하반기 ~ 현재)
팀원 모두 밀리의 서재 또는 yes24 북클럽 정기권을 구독해 독서를 진행하고 있고, 독서할 책은 팀원끼리 돌아가며 정하거나 같이 의논하며 정하고 있습니다.
또 가끔은 종이책 감성을 느끼기 위해?ㅎㅎ 책을 사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러셀 로버츠)
- 데미안(헤르만 헤세)
-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스테판 바위스만)
- 안나 까레니나(레프 똘스또이)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사물궁이 잡학지식)
- 등등
🤷🏻♀️ 독서 기록을 하고자하는 이유
저는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펼치는 것 외에 자발적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북박에 고맙게도 초대를 받아 일원이 되었고, 처음에는 오로지 책임감 하나로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출퇴근하는 버스 안에서, 점심시간이나 자기 전에 짬을 내서 책을 읽었고 한 권, 두 권, 책을 읽어갈수록 조금이나마 독서가 습관이 되었습니다.
물론 완독하지 못한 책도 있지만 모임에서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며 읽지 못한 부분을 채워넣을 수 있었고, 나와 다른 관점에서의 생각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결론은 기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독서를 통해 "내가 어떤 생각을 했고 감정을 느꼈는지"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룰루 밀러 작가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시작으로 독서평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멋진 글보다는 일기처럼 자유롭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