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차이 -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jinoooo·202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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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는 웹 서버 측에서 작업하며,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백엔드 언어 및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서버 사이드를 구축합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고 데이터를 가져와서 처리한 다음 결과를 프론트엔드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대개 JSON 또는 XML 형식으로 전송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웹 클라이언트 측에서 작업하며, 웹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합니다. HTML, CSS 및 JavaScript를 사용하여 프론트엔드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백엔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듭니다.

아직 개발자가 정확히 어떤 업무를 세분화하여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제로베이스 에서 2주 정도 공부를 하고, IT 회사에서 일하며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 후 안드로이드 IOS 등 수많은 앱, 웹이 생성되고 이에 따라 많은 IT 기업과 흔히 말하는 공룡 기업 네카라쿠배가 서비스를 개시하고 (네이버는 예전 부터 서비스 하고 있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Daum에 유저를 빼앗기지 않고 오히려 더 크게 따돌리고,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되었기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유니콘 기업에 도달하거나 목전에 두고 있는 기업 또한 무수히 생겨나게 되었다.

IT 기업의 뼈대는 개발인력과 기획 등 수 많은 인력들이 피와 땀을 흘려 만들어냈을 것이다.
하나의 서비스는 다양한 부서의 협동과 협업이 이루어져 생겨난 노력의 산물이겠지만, 개발의 영역에서는 크게 앱 사용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만드는 프론트엔드, 그리고 여러가지 서비스가 접목된 앱이 버그를 일으키지 않고 트래픽이 몰려도 항상 원활하게 작동하는 백엔드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봐온 프론트엔드는 어느정도의 미적 감각과 예술적인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색감이라던가 화면을 더 잘 구성하는 부분이라던가 유저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야하는 것이 숙명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웬만한 플랫폼을 봐도 이정도면 좋은데? 딱히 웬만한 것에 불편하다고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사용하려고하는 것뿐.. 개인적으로 예술적 감각, 미적 감각은 등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IT회사에서 비개발직군으로 서비스 운영포지션으로 다년간 일하며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부분으로 개선사항을 찾기 보다는 "어떤 새로운 기능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는 "기존의 기능을 개선해서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많이 해왔던 것 같다.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모르고 기획쪽도 별로 자신은 없기에 정말 최소한의 지식으로 의견을 내거나 했던적도 있었다.

이런 상황들을 지나왔을때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부분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사용자를 서포트해온 업무가 나에게 어느정도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백엔드 개발자를 만만하게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발직군에서 배움을 선택하라면 백엔드 개발자를 선택하고 도전해보고 싶다.

한달정도 공부를 하며 느낀 것은 백엔드는 단순히 코딩만 잘 하는 것이 아닌 서버,DB에 대한 구조와 이해 등 알아야하는 것이 정말 방대하다는 것이다.
(괜히 평생을 공부해야하는 직업이라는 말이 생겨난게 아닌 것 같다.)
공부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고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두려움이 있긴하지만 제로베이스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해서 공부한 것을 토대로 훗날 개발자분들과 이야기하며 "기본기는 있네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전공자도 아니도 문과생에 공부에도 크게 흥미를 못 느낀채로 학창시절을 마무리했지만 마지막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쪽팔리게는 공부하지 않을 것이다.
늦게나마 시작했지만 짧은 여정동안 몰입하여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을 목표로 배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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