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9(금) Sprint 3. Inheritance Patterns

Park, Jinyong·2020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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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Learned

  • toy 문제 하나를 해결했다. (rockPaperScissors)
  • dance-party 스프린트를 (하루죙~~일 하면서) 완료했다.
  • 여러 의미로 분할을 많이 해보았다.(파일, 함수, git, style)
  • setTimeout()의 첫 번째 인자인 callback 함수는 thiswindow에 바인드되므로 화살표 함수를 사용하거나 .bind()를 사용해서 this를 고정해야 한다.

이번 dance-party 스프린트는 OOP의 특징을 골고루 적용하면서 연습할 수 있었다. Dancer 클래스를 상속받은 여러 종류의 Dancer 클래스들을 만들어보고 자바스크립트를 통해서 css 스타일을 변경하거나 이벤트를 적용보았다. 자바스크립트에서 객체를 제대로 사용해보았고, 그것을 웹 상에 표현하다보니 구현을 해놓았을 때 배로 뿌듯했다. 시간 부족으로 advanced까지 못한 건 정말 아쉽지만... 이번 주말 동안 혼자서 처음부터 새로 구현해보며 객체 간의 상호작용이라던가 적용해보려고 한다.

이번 스프린트에선 파일을 여럿 추가하고, 내용 수정도 많았으므로 git을 활용할 일이 많았다. 충돌이 난 것도 해결해 보고 bug를 고치기 위해 bug-fix branch를 따서 수정 후에 merge도 해보고 하면서 어떤 workflow로 작업을 해야하는지 조금 감이 왔다. 이렇게 사용해본 적은 여태 없었는데, 예전부터 정말 해보고 싶던 걸 하니까 기쁘다.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도록 의식해야겠다.

스프린트마다 페어가 바뀌는데 여태 어느 페어든 난 거의 설명충이 되어있었다. 나는 그래도 프로그래밍 경험(독학으로...)이 있어서 다른 분들보다는 조금 잘 하는 편인데, 그렇기에 처음에는 '내가 이런 것까지 설명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가 받았다. 하지만, 내가 코드스테이츠에서 배워가길 원했던 것은 내가 알고 있는 바를 타인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이었다. 지금 나한텐 페어의 수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쉽게 목소리가 올라간다. 난 알고 있더라도 타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지 못한다. 처음 다짐했던 것을 떠오르니 난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고치려고 한다. 내가 정말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오늘 아침에 컴퓨터를 키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걸 이런 시간부터 할 수 있네. 나 같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긴 어려우니, 이런 기회를 잡은 것에 정말 감사하다. 더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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