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2023 회고

Dae-Hee·2024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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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과 고민

4년간 지방 SI 업무만 하던 개발자에서 프론트엔드로 직무를 바꾸고 서울에 올라온지 어느덧 3년차가 되었다.

스타트업 면접 제안으로 많은 고민 끝에 여러가지를 포기하고 도전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지만...
2주만에 서비스 종료 > 권고사직이란 재앙을 겪었다.
당시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그때 안좋았던 일이 미래에는 더 좋은 결과로 바뀔수있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나는 항상 걱정과 고민이 많다.

작년에 깨달은게 있다면 항상 겪고있는 시련은 나중에 꼭 좋은 양분이 된다는것이다.
지금 하는 고민이 큰일이 아닐수도 있고 나중에 다 좋은 경험치가 된다~

또 걱정과 고민을 컨트롤하는 팁을 회사 동료에게 배웠다.
먼저 걱정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1.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걱정
  2.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걱정

여기서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걱정과 해결방법을 직접 수기로 적어본다.
그리고 하기 쉬운것 순으로 정렬한 뒤 당장 첫줄에 있는 해결방법을 실행한다.

항상 능동적이고 '해야 되는데...'를 쌓아놓지 말자!


▪︎ 외상결제서비스

작년 12월에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고 외상결제서비스를 팀원 한분과 처음부터 끝까지 프론트엔드 파트 전부를 개발했다. 그동안 해왔던 그리고 가지고 있던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했다.

  • 팀원과 근거가 있는 컨벤션 설정 및 설계
  • 새로운 프론트엔드 팀원이 왔을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코드 작성
  • 기획-디자인 파트와 원활한 소통

이 세가지에 집중했지만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축 하면서 새롭게 뭘 얻고 배웠을까 스스로 고민해보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로 당연한 업무를 했고 스스로 그안에서 좋게 포장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항상 작은 배움과 깨달음 그리고 왜 이런 생각과 선택을 했는지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루틴

작은 행동이라도 꾸준하게 한다면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는 행동을 꾸준하게 지속 하는건 정말 어렵다.
작년에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것들이 너무나 많다.
올해는 꾸준하게 노력해서 많은 결과를 달성 하고싶다.

그래서 습관을 만들때 지켜야할 부분을 고민해봤다.

  1. 신중하게 습관을 선정한다.
  2. 명확하지 않더라도 달성 했을때의 미래 모습을 그려본다.
  3. 루틴이 깨졌을때 자책하지 않고 근본적인 이유를 찾고 회고한다.

▪︎ 커리어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가 너무 좋다.
좋은 동료, 워라벨, 자유로운 업무 등등 한가지만 빼고 마음에 든다.
얼마전 시리즈A 투자유치를 했고 BM 전망이 좋아보인다.
앞으로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기여 하고싶다.

한가지 단점(조금 치명적인..)은 프론트엔트 파트에서 vue3를 주력으로 사용하고있다.
언어와 프레임워크는 도구에 불가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큰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과 멀어지는 것에 불안감이 있다.
당장 목표가 더 큰 기업에 이직하는게 아니지만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기위해

올해 개발공부는 하나의 큰 기업을 선택하고
그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올해도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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