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한 나의 고찰

YuJangHoon·2021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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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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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시간의 사용, 그것으로 충분한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재화이다. 왜 소중히 다루지 않는가?"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솔직히 시간이 "공평한" 재화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시간이 소중한 "재화"라는 것에는 격하게 동의한다.

현대의 사람들은 시간 관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만 쓰면 되는 걸까?

우리가 살면서 해야할, 하고 싶은 (것 같다고 느끼는) 일은 무수히 많고 그에 비해 시간은 한정되어있다. 아무리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덜어내기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들만 남기고 다 덜어내야한다.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하는가? 우선순위를 매겨라.
우선순위를 고민하는가? 죽음을 떠올려라.
죽음 앞에서 당신은 무엇을 뿌듯해하고, 무엇을 후회하겠는가?

그렇다고 허무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
"죽음앞에서 대체 무엇이 중요한가? 어차피 죽는데?"
그럼 지금 당장 죽어도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삶,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잊지 말았으면 한다.

모든 순간이 당신의 삶이다. 충분하지 않은 당신의 시간을, 제발, 부디 허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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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 DataScience, ML Engineer - 산업기능요원(4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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