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째 작성한다. 오늘은 왜 유달리 쓰기가 싫지? 이번 주는 공부도 했는데 그냥 뭔가 이걸 쓸 시간에 더 공부를 하고싶은 느낌?
한 주를 회고해보자면 휴가를 다녀온게 생각보다 후유증(?)이 오래 가는 것 같다. 아직 가끔 기침이 나와서 그런가..
뭔가 회사일이나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지장을 줬다거나 여행 이전에 비해 업무나 공부에 있어서 달라진 건 없지만 뭔가 텐션이 계속 좀 낮고 전처럼 뭔가를 신나서 한 적이 없는 느낌이다. 그래도 뭐 서서히 돌아오겠지?
이번 주는 Golang을 봤다.
https://golangbot.com/learn-golang-series/
https://medium.com/a-journey-with-go
조엘에게 감사하게도 또 좋은 리소스를 추천받았다. 이전에 고랭 공식사이트에서 튜토리얼과 문법을 보고는 한참을 사용해보지 않으니 다 까먹었다.
이번 주에 공부하면서도 또 이렇게 봐놓고 안쓰면 다 까먹을텐데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 그렇다고 회사일이 아닌 뭔가 별도로 만들어보기에는 또 생각보다 가성비가 안나오는거같고.. 그래도 뭔가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유데미 강의에서 만드는거 하나를 좀 따라하다가 문법보다가 하는 한 주 였다.
책을 한 권 읽기 시작했는데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이다. 컴퓨터가 어떻게 실제로 동작하는지 하드웨어에서부터 설명을 해주는데
문과인 나로서는 이해가 어려웠다. 그래도 1회독을 하면서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고 모르는게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읽었다. 챕터 4 중간까지 읽다가 이정도 로우레벨 까지는 다른 더 급한 것을 보다가 다시 와야겠다며 다른 책으로 갈아탔다.
그렇게 보게 된 다른 책은 운영체제: 아주 쉬운 세가지 이야기 이다. 이전에 OS 공부하면서 봤던 책이다. 파일시스템쪽은 안봤어서 파일시스템쪽을 읽었고 OS 공부하면서 이 부분은 공부를 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공부하게 되어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