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5기 지원 후 심리

Jooni·2020년 11월 28일
0

일기

목록 보기
2/3

플러터로 취업을 하고 싶어서 유니티에서 플러터로 새로 배워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직 포폴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플러터 채용자리가 꽤 나와서 지원을 해 보았다. 5군데정도 넣었고 반은 서류탈락 반은 최종까지 가서 탈락되었다. 아무래도 탈락 사유는 플러터를 아직 자유자재로 못다루는 것도 있긴 했지만 네이티브단에대한 지식이 없는 이유가 큰거같았다. ㅎ.. 네이티브까지 공부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은.. 곧 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알바라도 뛰어야 할거 같았다.

마침 SSAFY 공고를 보았고 10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것을 보고 바로 지원을 했다. 예전에 삼성원서 넣었을 때 서류 탈락으로 코테도 못보고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떨어질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서류가 붙어버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서류탈락은 없다는 이야기가있어서.. 음.. 이럴줄 알았으면 자소서를 좀더 잘쓸걸 그랬나보다.

아무튼 온라인 인적성을 집에서 쳤었다. 분명 별다른 공부없이도 잘 볼 수 있는 수준의 시험이라 그랬는데... 후덜덜하다..시험을 말아먹었다. 7일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강의도 듣고 문제도 많이 풀었는데 빠른시간안에 문제를 푸는데에는 익숙지않아서 원하는대로 풀지는 못했다. 근데 아마 이게 내 실력이었나보다... 어떤 글들을 보니 CT를 1문제정도 풀고도 합격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3문제정도를 풀고도 탈락한 사람들이 있었다. 3기때보다 4기때가 좀더 기준이 높아져서 그런거 같기도한데... 이정도 수준의 문제를 그시간안에 3문제를 맞출 수 있는거면 그냥 취직을 해도 되지 않나 싶다.
나는 종종 알고리즘 문제를 풀긴하지만 30분에 1문제씩 푸는 연습을 했다. 6분에 1문제 +5가지 새끼문제 이렇게 시간을 촉박하게 해서 푼적은 없어서ㅠㅠ많이 당황했었다.

하지만 혹시모를 인터뷰면접때 오프라인 CBT를 위해 다시한번 준비를 해 봐야겠다. 이번에는 시간제약두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지금 인적성 시험 보고 7일이 지났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 아마 다음주에 결정이 날 예정인가보다. 제발 붙었으면 좋겠다. 붙는다면.. 진짜 뛸뜻이 기쁠거 같다.

profile
이해가 안돼시거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성심성의껏 응하겠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