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3일 화요일

Junhu·2021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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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랑 저녁먹고 늦게까지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금 개발을 늦게 시작했다.

사실 개발을 직업으로 시작한지 7개월정도 지나는 동안, 좀 많이 방황을 했던 것 같다. 대학에서의 4년이라는 고정된 기간을 보내면서 앞에 주어진 과제만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많이 안 했기 때문이다.

지내면서 깨달은 것은,

과거에는 게임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
좀더 현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는 것.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 좀더 많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것.
그게 개발을 통해서 이뤘으면 좋겠다는 점이다.

걱정되는 점은,

너무 그렇다고 내가 이뤄내고 싶은 일에만 갇혀있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내 특성이 어떤 것을 길게 하기 보다는 짧은 시간 불 같은 열정으로 하다가 금방 식어서 유지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체력유지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아무튼 오늘 배운 내용은...

첫번째는 자바스크립트에서 객체에 키 값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const ID = Date.now().toString();
  const newTaskObject = {
    [ID]: { id: ID, text: newTask, completed: false },
  };

두번째는 styled-components/native에서의 ScrollView이다.

export const List = styled.ScrollView`
flex: 1;
width: ${({ width }) => width - 40}px;
`;

      <List width={width}>
        {Object.values(tasks)
          .reverse()
          .map((item) => (
            <Task key={item.id} text={item.text} />
          ))}
      </List>

친구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고 말 했을 때 뭔가 반반이었는데, 사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해 혼자 만들어야 할텐데,, 혼자서는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긴하다. 그래서 친구를 좀 설득을 해봐야 할지, 아니면 그냥 한번더 간단하게 물어보고 혼자서 차분히 진행해야 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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